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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맘73 2018.11.17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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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넋두리


혼저해야할 삘~~~~~

시댁 티비가 망가져 교체해드리려고
며칠전 티비 주문한게
오늘 방문설치하신다고 해서
랑이님이 시댁으로 갔는데 
돌아오질 않네요~~;;;
정작 계셔야할 집주인 아버님은 안계시고
별신경 안쓰실때면
해드리면서도 가끔 화가.... 그럼에도 묵묵히
모든일을 싫은 내색없이 하는 랑이님에도 화가.....
그걸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고맙다는 
표현1도하지않는 아버님에게도 섭섭하고
23년을 해오던 일도 가끔 이리 
투정을 늘어놓네요~~~;;;


에라모르것다
바로 올줄알고 일찍 저녁 차려뒀는데
그냥 혼자 묵어야겠어요~

혼저 먹을 생각에 혼자 궁시렁 거려봤네요😅
즐거운 저녁하세요~

댓글 9
나의라임12018.11.17 19:22
저라면 암 말안하고
소주삘인데요
보름맘732018.11.17 19:32
나의라임1
지금 와인 한잔중입니다~~🤣🤣😂
나의라임12018.11.17 19:36
보름맘73 잘하셨어요
낼은 신랑 굶기시구요 ㅎ
보름맘732018.11.17 19:45
나의라임1
🤣😂🤣
아마 내일은 랑이님이 라면 끓여줄것같은데요~~^^
쩡이야^^2018.11.17 21:23
고마운맘은 있는데 표현을 못하시는것 뿐일꺼예요..
맛있는 식사하셨네요
항상 부러운 식단입니다^^
쌔미야냥님도 이 글에 함께 공감합니다.2018.11.17 23:58
쌔미야냥2018.11.18 00:01
전 이러면 다 정리해 버리는데요😁😁 와인한잔하다보면 다 잊어버리실거에요. 제가 좋아하는 우엉도 있네요. 😍😍 언제봐도 행복한 예쁜밥상입니다😻😻
달떵엄마472018.11.18 07:10
보름맘73 23년이 되도 서운한 맘은 어쩔수없죠 ㅠㅠ 전 맨날 그래서 그냥 맘 속으로 그러면 그렇지 하고 말아요 ㅋㅋ
아르띠2018.11.18 18:51
혼자드시더라도 맛있게 드세요^^ 상차림 훌륭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