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해 2년 마다 오시던 부모님께서
올해 결혼 50주년 기념여행 맞추시느라
3년만에 오셨어요.
장거리 비행시간 동안
저녁과 아침은 비행기 기내식으로 드셨으니
분명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실 것 같아...
미국 도착한 후,
저녁은 뜨끈~션한 홍합미역국으로 웰컴 식사를 준비했습니다.
한국서 가져오신 김장김치와 함께 먹으니 더더더~~ 맛진 시간이었어요.
3개월 동안 편안히 지내고 가시길 바라는 맘으로
꾸며 본 부모님방.
(액자 안에 꾸며질 아이템이 도착하지 않아 제 애간장을 녹이는 중입니다)
겨울엔 처음 오시는거라
함께 지낼 시간들이 또 새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