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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삭임51 2017.04.1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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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두 번은 살지 못한다 ."

누가 그럽디다.
인생 나이별로 구분을 해보면

10대 나이 때
부모님이 가는 곳은
무조건 좋아라
따라 나섰던 나이...
인생은 신기했습니다.

20대 나이 때
친구들과 함께라면
무엇을 하든 어디를 가든
그냥 좋았던 나이...
남자는 여자를 여자는 남자를
흠모하는 연보라빛 마음
인생은 무지개 였습니다

30대 나이 때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라면
행선지를 묻지 않았던 나이...
인생은 데이트 였습니다.


40대 나이 때
어디 한번 가려면
애들 챙겨야 하고,
이것저것 준비로
걸리적 거리는게 많지만

꼭 한번 가보고 말겠다고
다짐했던 나이...
인생은 해외여행을
꿈꾸는 것 같습니다.

50대 나이 때
종착역이 얼마나 남았나,
기차표도 챙기고
놓고 내리는 물건 없나
이것저것 살피는 나이...
인생은 기차여행 같습니다.

60대 나이 때
어딜 가도
유서 깊은 역사가 먼저
눈에 들어오는 나이...
인생은 고적답사 여행 같습니다.



70대 나이 때
나이, 학벌, 재력, 외모 등
아무것도 상관없이
어릴 때의 동무를 만나면
무조건 반가운 나이...
인생은 수학여행 입니다.

80대 나이 때
이때는,
누굴 찾아 나서기보다는
언제쯤 누가 찾아올까?
기다려지는 나이...
인생은 추억여행 입니다.

드문 나이 90대 나이 때
지금 누굴 기다리십니까?
아니면 어딜 가시려 합니까?
아무도 오지 않고
갈데도 없는 나이...
눈도 귀도 근력도 다 떨어진 나이
인생은 추억 여행 시간 여행 입니다.

인생이란?
가는 승차권은 있어도
오는 승차권이 없으니

한 장만
손에 쥐고 떠나는 단 한번 뿐인
여행과 같습니다.

인생은
되돌아오는
길이 없습니다~
인생은 다시 라는 말이 없습니다

소풍 이라는 단어가
아주 정겹게 느껴지는 하루
어느 시인의 시 귀처럼
나 소풍 끝내고 돌아가리라
우리 인생 삶이 별겁니까?
돈 좋아 하다가
사랑 좋아 하다가
인생 끝 장면은 그렇게 끝이 난다니까요 😂😂😂
댓글 27
다둥맘43님이 이글을 너무 좋아합니다.2017.04.13 17:19
벼리동이님이 이 글을 사랑합니다.2017.04.13 17:21
혜영❤❤2017.04.13 17:30
후라지아이쁘네요
혜영❤❤님이 이 글을 좋아합니다.2017.04.13 17:30
♡왕자둘맘51♡2017.04.13 17:50
좋은 글이야...맘에 와 닿는다...
소윤맘♥님이 이 글을 사랑합니다.2017.04.13 19:30
소윤맘♥2017.04.13 19:30
좋은글~~~이네요
속삭임512017.04.13 19:33
다둥맘43,벼리동이,혜영❤❤,♡왕자둘맘51♡,소윤맘♥ 네네. 모두 즐저 하세용~~^ ^
소윤맘♥2017.04.13 19:38
속삭임51 네~~저녁드셨어여???
딸기맘님이 이 글을 격하게 좋아합니다.2017.04.13 19:43
황수민1232017.04.13 19:47
멋있는 글입니다..잘보고 갑니다^^
혜영❤❤2017.04.13 20:18
좋은글잘보고갑니다
혜영❤❤2017.04.13 21:16
👍👍👍👍
쌔미야냥님이 이 글을 좋아합니다.2017.04.13 21:17
속삭임512017.04.13 21:17
소윤맘♥ 응 이제 먹으려고 준비중😊😊😊
속삭임512017.04.13 21:18
딸기맘,황수민123,혜영❤❤,쌔미야냥 ㅋㅋ. 즐저 하세용😉
쌔미야냥2017.04.13 21:18
내가 젤 좋아하는 노란 후리지아. 고맙네. 글두 마음에 와 닿고. 송대관의 차표한장 노래가 급 생각나네. 친구 고마웡💛💛🌼🌼
속삭임512017.04.13 21:20
쌔미야냥 😆😆😆나두 고마워잉~~^^😍
왕눈이2님이 이 글을 격하게 좋아합니다.2017.04.13 22:48
Seungyeoncho2017.04.13 23:04
좋은글 의미잇는글 언제나 감사🙏🏻합니다
Seungyeoncho님도 이 글에 격하게 공감합니다.2017.04.13 23:04
속삭임512017.04.13 23:14
Seungyeoncho 네네. 고마워요 ^^♡
속삭임512017.04.13 23:15
왕눈이2 굿밤요😴😴😴
Seungyeoncho2017.04.14 06:39
인생은 연습 이 없습니다 〰
Seungyeoncho님이 이 글을 사랑합니다.2017.04.14 06:39
달콤스윗맘2017.04.14 08:50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한번 되짚어 보게 되는 좋은글 감사합니다!
후리지아 참 좋아하는데...향이 코끝에 전해지는것 같아요^^
혼밥하는뇨자432017.04.15 22:49
맘에 찌릿하고 다가오는 글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