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무지막지하게 내리네요.
아침엔. 잔뜩 흐렸는데 토끼하구 사슴하구 나눠 먹다 보니
이젠 밖에다가 뭐 심기가 .....
그까이꺼 대충 씨를 뿌렸더니만
와~~~~~
상추두 나오고 쑤갓두 나오구. 아이구 이뽀라^^
엄마맘이구 부모맘이구. 그런건가 보다.
두릅 딴거. 미나리 딴거. 돈나물 딴거.
데치고.....
달래 양념장넣어서. 비빕밥 해 줬네요. 아점으로다가요.
울 쌔미야. 내가 나간다고 따라나서네요.
짜식 잔뜩 졸아서. 나만 바라보네~~~~ 나의 껌딱지. ㅋㅋ
비에젖은 사과꽃이네용.
근데 사과꽃이 핑크였다. 흰색이였다.
모르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