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산에 가는 일요일.
어젯밤에. 나 일이 있어서 못가. 혼자가
체육시간이 젤로 싫었던 나인데.... 신랑이 좋아하니까 맞추어 줄라고 함께가는건데.... 혼자가라고
안갈래. 그러고. 새벽내내 비가내리네. 잘 됬네....
오늘은 걍 패스.
혹시나하구 밖엘 가보니. 너무 어려서 안 딴 두릅이 몇개 있어서
따오긴했는데.... 데쳐먹기두그러고
튀김옷 입혀서 튀겼더니. 향이~~~~
신랑 빨랑 가야한데서 드르륵 세줄 말아서 주고
난 썰어서... 심플한데 맛있어. 울쌔미야 뭐하시나 봤더니
아빠만 앉는 의자에서 자네. 희안한 포즈네.
저녁에 오면 또뭘해 주지?
삼시세끼 아이쿠. 귀찮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