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심님의 머위 쌈~~~~
왠지 없어지니 더 먹고 싶어지는 아쉬운 ㅠㅠ
두개 남아있는 머윌 캐다가.
심어서늘리고 부푼 마음으로 머윌 돌보았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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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듸 캐어한답시고 약을 뿌려서 인지.... 무지인지....
다 죽어가는 머위들.
아이구. 속상해.
쌔미야가 깨지고 들어온 마음을 알거 같으다.
아쉬운 맘에 캐온 얼마 안되눈 두릅 데쳐서
비볐다. 오이. 상추. 넣구. 그릇이 너무도 작아
양푼이 하나 사야지.
쌤미야는 뭐가 그리 힘든지 자면서두.
아이구 머리야. 내사마 몬 산다. 끙끙~~~~
산에 가져 갈라고 머핀 몇개 만들고
오늘 날씬 너무 좋다
바람두 살랑 살랑
어디론지 떠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