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른자와 흰자를 분리하는 별립법을 썼어요. 노른자에 설탕을 넣고 핸드믹서로 뽀얗게 될정도로만 휘핑해주세요. 공립법과는 달리 머랭을 만들어 넣을 거기에 아주 풍성한 거품을 올려주시진 않아도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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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즙을 넣어주세요. 저는 레몬제스트를 만든 레몬을 짜서 레몬즙을 넣고 모자란 5g정도만 시판 레몬즙을 넣어주었어요. 아무래도 생 레몬즙이 향도 더 좋겠죠? 생레몬즙을 쓸경우에는 씨나 레몬과육을 제거하기 위해 체에 꼭 한번 걸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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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력분과 베이킹파우더를 넣고 잘 섞어주세요. 너무 오래 섞어 글루텐이 형성되 떡같은 케이크가 되지 않도록 주의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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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에 박박 문질러 잘 씻어놓은 레몬을 강판에 갈아서 준비한 레몬제스트를 넣어주세요. 레몬필이 있으시면 레몬필을 넣으셔도 좋아요. 저는 레몬필이 없고 냉장고에 레몬이 있길래 레몬쉬폰을 만들어야겠다 해서 만든거에요. 흰부분을 넣으면 쓴맛이 나니 노란 껍질부분만 조심스럽게 갈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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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용유도 흘려넣고 잘 섞어주세요. 쉬폰에는 오일류가 들어간다는 점이 특징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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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머랭을 만들거에요. 흰자를 물기없는 볼에 넣고 살짝 거품을 내주신뒤 설탕을 2번에 나누어 넣고 핸드믹서로 윤기나고 뿔이서는 머랭을 만들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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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뿔이서면서 윤기나는 머랭이 완성되었어요. 머랭을 만들때는 참 기분이 좋아요. 몽글몽글 올라오는게 너무 귀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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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랭의 반을 쉬폰반죽에 넣어주세요. 머랭을 나누어 넣는 이유는 처음에 넣는 머랭은 거품이 꺼지는걸 생각하지 않고 반죽과 잘 섞이도록 하게 위해서고 두번째, 세번째로 넣는 거품이 거품이 꺼지지않도록 섞으면서 부드러운 식감을 완성하는 거라고 해요. 아. 과학적인 베이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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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 머랭을 넣고 거품이 꺼지지 않도록 손목의 스냅을 이용해서 뭉치는 것없이 잘 섞이도록 아래에서 위로 퍼올리듯이 잘 섞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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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폰틀에 물 스프레이를 충분히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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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된 반죽을 잘 넣고 바닥에 두세번 내리쳐주세요. 안에 있는 큰기포를 제거하기 위해서라죠??? 이제 160~170'c'에서 40분간 구워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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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부풀면서 저렇게 윗면이 쩍쩍 갈라진 멋진 쉬폰이 구워졌어요. 사실 쉬폰은 처음 구워보는 거라서 잘 안되면 어쩌나 걱정을 했는데 여러 이웃님들 블로그에서 본 그 쉬폰 모습이 맞았어요. 용량때문에 사진이 빠졌지만 쉬폰은 구운후에 틀에서 빼지 않은채로 컵을 뒤집어 놓고 컵 뒷면에 쉬폰틀을 꺼꾸로 세워서 충분히 식혀주세요. 충분히 식으면 스페츌라를 이용해 옆면과 밑면을 잘 분리해주시면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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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 보들보들한 쉬폰이에요. 위에 노랗게 점점이 보이는 것이 바로 레몬 제스트에요. 구워서 꺼내자마자 레몬향이 가득한게 너무 기분 좋았어요. 진짜 제누와즈만큼. 아니 어쩌면 그 보다 더 부드럽고 폭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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