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고기 가지고 올때 되도록 비계 좀 많은걸로 달라하세요. 가격이 거의 반값 수준.. 돼지살은 좀 두툼하게 어슷어슷 썰어주고~~ 원래 돼지기름을 볶아주면 구수함이 녹아 김치맛을 더 업 시켜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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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도 말씀드렸지만 재료 넉넉하게 넣고 푸욱~~ 한 들통 끓여내면 맛이 없을래야 없을수가 없지만.. 오늘은 딱 2인분 김치 반포기 분량만 끓이네요~~ 속은 다 털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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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진한 맛을 내주려 김치국물도 한컵정도 넣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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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 뒷다리살 반근을 썰어 기름 넣지말고 볶아줍니다. 그럼 허여멀건 비계에서 기름이 녹아져 나오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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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준비한 김치를 넣고 고추가루 한수저 반, 식용류 3수저를 부어주고 볶습니다. 그럼 돼지기름이 더 나오게되는데 그래야 풍미가 살아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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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글자글~~ 김치가 볶아지듯 익어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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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국물을 부어주고 쫄이듯 식주걱으로 볶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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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다음 찬물을 넉넉히 부어주고 강불로 계속 끓여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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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물이 좀 쫄아들면 양파 1/4개, 다진마늘 1/2수저 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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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액젓 2수저만 추가하고 중불로 줄여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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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두부도 넣어주고 슬슬~~ 마무리 해 줘야겠죠. 이때 설탕 반수저넣고 간을 봅니다. 바글바글~~~ 김치찌개는 끓는 소리만으로도 심장을 뛰게 만들지요. 처음간은 넘 짜지않게 해야 쫄이면서 짜지지 않구요.한번 쎄게 끓이다 불을 줄여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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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파 조금 썰어 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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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껑을 닫아주세요. 대략 5분정도만... 그러면서 어떻게 먹어줄까 연구를 합니다. 말아 먹을까.. 한점한점 집어 먹을까~~ 그리고 불 끄고 잠시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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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많큼 뚝배기에 옮겨 한번 부르르~~끓인 후 식탁으로 갑니다. 식은다음 다시 끓여주면 맛은 배가 됩니다.고기하고 김치 볶을때 고추가루을 넣고 볶으면 국물이 이렇게 깔끔하게 나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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