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김옷부터 먼저 만들어 놓습니다. 감자전분과 고구마전분을 섞어서 넣어 주시고요. 만약 옥수수전분이 있으시면 옥수수전분을 넣으시면 되겠지요. 비율은 감자전분 6 : 고구마전분 3 : 옥수수전분 1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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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죽의 농도는 생각하지 마시고 일단 물을 듬뿍 넘어서 잘 섞어 줍니다. 그리고는 잠시 냉장고에 넣어 줍니다. 그럼 전분이 모두 가라앉고 물이 위에 뜨게 되는 현상을 보실 수 있으실꺼예요. 마치 감자전을 할때와 비슷한 느낌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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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이에 탕수육소스를 만들 준비를 해 줍니다. 전 재료가 그렇게 많지 않아서 일단 배추, 양파, 당근만 준비해서 채썰어서 준비해 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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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콤한 탕수육소스에 식초보다는 레몬이 좋을 것 같아서 레몬도 반달모양으로 편으로 썰어서 준비해 놓았고요. 그럼 자연스럽게 새콤한 맛이 나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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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에 다진마늘과 다진생강, 그리고 썬파를 넣어고는 볶아 줍니다. 사천식 탕수육을 원하시면 고춧기름과 쥐똥고추를 넣어서 볶으시면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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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기름이 나왔다면 다른 재료들을 넣어서 볶아 줍니다. 이때 목이버섯을 생각하지 못했어요. 그래서 건 목이버섯을 부랴부랴 물에 담궈 놓아 줬습니다. 목이버섯은 단 10분이면 충분히 불려 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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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어 넣어주고 중국맛간장이나 양조간장을 넣어서 간을 맞춰 줍니다. 그리고 새콤달콤해야하니까 설탕도 넣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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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들이 익으면 이때에 가장 나중에 레몬을 넣어서 식초대신의 새콤하고 상큼한 맛을 내어 줍니다. 같이 끓여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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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팔 끓어오르고 새콤한 향이 나오면 일단 불을 꺼 주었어요. 아직까지 목이버섯이 다 불려지지 않아서요. 만약 미리 목이버섯을 불려 놓으셨다면 재료들과 함께 볶아서 이렇게 끓여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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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려진 목이버섯은 4등분 정도를 해 주고는 넣어서 같이 끓이다가는 전분물을 넣고는 농도를 맞춰 줍니다. 걸쭉한 상태가 되면 탕수육 소스 완성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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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에 넣어 두었던 튀김옷을 꺼내어 봅니다. 확실히 전분이 아래에 가라앉아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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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분이 빠져나가지 않도록 천천히 물을 빼 주세요. 그럼 온전하게 전분만 남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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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분만 남은 튀김옷에 달걀과 식용유를 넣어 줍니다. 그리고는 위생장갑을 끼거나 깨끗이 씻은 손으로 잘 저어 주세요. 잘 섞이도록요. 전분이 뭉쳐져 있으니 손으로 저어 주시는 것이 한결 편하고 농도를 맞추기에도 편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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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도는 치즈가 녹은 느낌~~ 퐁듀의 느낌이 들게 되면 딱 맞춰 진 것입니다. 헉~~~ 기름을 너무 많이 넣었어요~~ 하시면 어쩔 수 없이 전분을 추가로 넣어서 농도를 맞춰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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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본격적으로 탕수육을 만들어야겠네요. 튀김옷도 다 만들어졌으니까요. 탕수육용 돼지고기입니다. 소금과 후추를 뿌려서는 밑간을 해 주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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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준비한 튀김옷을 입혀 줍니다. 이전에 기름을 충분히 달궈진 상태여야겠지요. 살짝 튀김옷을 떨어뜨렸을때에 3초후에 올라오면 온도가 맞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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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탕수육을 튀겨 줍니다. 2번 튀길 예정이니 한번에 노릇노릇하게 튀기실 필요는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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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튀겨낸 탕수육입니다. 하얀색을 띠고 있지요. 체에 받쳐서 기름을 탁탁 털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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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기름온도가 다시금 올라오게 되면 한번 더 튀겨 줍니다. 이번에는 약간 노릇노릇하게 튀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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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노릇노릇하게 튀겨졌습니다. 건져내어서 기름을 탁탁 털어내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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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접시에 튀긴 탕수육을 올려 주시고요. 하나를 먹어 보았더니 바삭바삭하니 진짜 맛있네요. 다음에는 꼬옥 옥수수전분까지 제대로 넣어서 만들어 보아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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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어 놓았던 소스는 한번 더 데워 준 후에 쭈욱 뿌려 줍니다. 뭐 찍먹을 원하시면 소스를 따로 담아서 드셔도 좋겠지요. 소스가 많이 달지 않아서 더 좋고 레몬의 향이 돌아서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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