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껍질에는 타우린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서 좋다고
한동안 그냥 조리를 하기도 했어요
그러다 오징어 기생충을 보고
다시 벗겨서 조리하기 시작했어요
오징어 손질하면서
보셨을텐데 무심히 지나치셨을 수 있어요
꼴뚜기 모양? 하얀 쌀알같은게 붙어 있는데
요게 오징어 기생충이라고 하네요

기생충이라고는 하지만
사람 몸에서는 살지 못하며
인체에 해를 크게 끼치지는 못한대요
요게 신선도에 문제가 있는건 아니래요
오히려 냉동오징어에서는
살아있는 상태로 발견될 수 없고
오히려 생물오징어에서는 살아있는 형태로
발견되기 때문에
신선하지 않아서는 아니라네요
또 다른 종류의 오징어 기생충이
고래회충인데요
오징어 내장속에 많이 기생하는데
신선도가 떨어지면 내장밖으로 나와
몸통에 붙어 기생한답니다
고래회충은 먹으면
복통을 동반하고 탈이 납니다
그래서...결론은
벗겨먹는게 속이 편했더라~~는 얘기~ㅎㅎ

오징어 껍질 어떻게 벗기세요?
키친타올로 수분을 제거하고
키친타올로 잡아 한번에 쓱~!!
벗기는 방법도 있고
저는...소금을 뿌려서 한번에 쓱~!!
벗겨냅니다
껍질쪽에 소금을 살짝 뿌리고
2~3분? 놔두었다가 벗겨보세요
아주 쉽고 깔끔하게 벗겨져요~
오징어 껍질 벗기실때 소금 뿌려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