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죽은 부침가루와 전분을 이용했어요. (전분의 역할 = 바삭함) 밀가루와 찹쌀가루를 이용하신다는 분들도 계시던데... 당장은 쌀가루를 구할 방법이 없으니 부침가루와 전분을 이용한 거죠. 부침가루와 전분가루 비율은 부침가루 3 전분가루 1 정도 됩니다. 물을 넣어 섞어주는데 농도는 주루루룩 흐르는 정도에요. 정확하게 계량해서 준비하시는 분들께는 정말 죄송하지만 반죽 농도는 주루루룩 흐르는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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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는 손질해서 가늘게 썰어준 뒤 생으로 사용하지 않고 소금 한꼬집 넣은 끓는 물에 데쳐서 사용합니다. 생으로 사용하면 오징어에서 물이 생겨 다른 재료와 어우러지지 않고 겉돌게 된답니다. 겉돌 뿐만 아니라 바삭한 해물파전 만들기도 어렵다지요. 반죽 준비했고.. 오징어는 썰어서 데쳐서 준비했고.. 청양 홍고추 썰어서 준비한 뒤.. 이제 본격적으로 만들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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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에 기름을 두른 후 반죽을 얇게 떨군 뒤.... 그 위에 쪽파를 가지런히 올려줍니다. 가지런히 정리하라면서 정작 제가 올린 쪽파는 가지런하지 않군효...ㅎㅎ 불은 중불을 이용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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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파 위에 반죽을 한번 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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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위에 데쳐서 준비한 오징어와 홍고추를 올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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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위로 반죽을 한번 더 올리고 달걀물을 골고루 둘러줍니다. 가장자리가 노릇해지면 뒤집어서 뒷면에도 계란 물을 골고루 올려줍니다.. 자주 뒤집기 힘드니까 중약불에 느긋하게 노릇노릇하게 구워내는 것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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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양은 좀 별로지만 맛은 제법 괜춘했던 해물파전입니다. 비오는날 해 먹으니 정말 맛있네요. 기상조건에 영향을 받는 입맛이 아닌데 오늘은 좀 다르네요.. 하하하.. 막걸리가 있었으면 이보다 좋을 수는 없다.. 였을 텐데 쵸큼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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