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른 미역이 처치곤란일 때 이 요리를 하시면 아주 좋답니다. 마른 미역은 물에 불리면 양이 많이 늘어나기 때문에 많이 쓸 일이 별로 없는데, 이 요리는 마른 걸 그대로 사용하기 때문에 미역 양이 많이 필요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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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위로 2-3cm 길이로 잘라줍니다. 손으로 뚝뚝 분질러 주어도 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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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을 달궈주고 미역 하나를 넣어봐서 기포가 생기면서 미역이 뜨면 알맞은 온도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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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 미역이 색이 갈색으로 변하면서 미역잎이 넓게 벌어지면 다 튀겨진 것이랍니다. 물론 모든 미역잎이 다 넓게 펴지지는 않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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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 소스를 만들어 주는데, 간장 2큰술, 황설탕 2큰술, 물엿 2큰술, 맛술 1큰술을 넣어서 잘 저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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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긴 미역을 넣어서 잘 섞어주면 된답니다. 쟁반에 넓게 펼쳐서 한김 식혔다가 밀폐 용기에 넣어야지 미역이 뭉치지 않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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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 미역 볶음이 완성되었습니다. 거의 튀각 맛이 나고요.~ 다시마 튀각 같은 것보다는 덜 딱딱해서 치아 안 좋으신 분들은 튀각 맛을 즐기면서 좀더 부드럽게 즐길 수 있답니다. 바삭하고 달콤한 맛이 있구요. 밑반찬 하나가 뚝딱 만들어졌답니다.~~미역국 종류가 지겨우시면 이 메뉴를 한번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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