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는 껍질을 벗겨 준비해주세요.
저는 작은 감자라 3개를 했지만 큰감자 사용하시는 분들은 한개면 충분하실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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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는 깍둑썰기를 해서 준비해 놓습니다.
뭐 ....
각자 취향껏 자르신다고 큰 문제가 되지는 않지만 깍둑썰기를 하면 두부와 모양이 맞춰져서 더 먹기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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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는 중사이즈 반개만 넣으시면 충분하실것 같아요.
너무 넣으셔도 단맛이 많이나서 개운치가 않더라구요.
뭐든 적당히 넣는 미덕이 ㅎㅎㅎㅎㅎㅎㅎ
요것도 깍둑썰기해서 준비해 놓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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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는 한모만 깍둑썰기 해놓으세요.
저는 지인에게서 직접만든 손두부를 선물 받았답니다.
간수조절이 좀 미흡한지 파는 두부보다 단단했지만 아주 고소하더군요.
진짜배기 두부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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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고추는 두개만 썰어 주세요.
매콤한것 좋아하시면 더 넣으셔도 무방합니다.
아이들이 먹을꺼면 청양고추만고 일반 풋고추를 사용하세요.
빼셔도 무방하지만 된장국에 고추냄새가 살짝 나야 더 구수하고 입맛 사는거 아시죠??
에이!!
아시잖아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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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랑 고추는 한꺼번에 모아놓으세요.
이따 같이 넣을꺼거든요.
양파와 두부도 짝지어놓으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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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을 가득채운 머그컵을 준비하셔서 솥에 4컵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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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물에 국멸치를 넣습니다.
국멸치가 큰사이즈면 5~6개만 넣으시고 작은사이즈면 10개정도 넣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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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껑을 닫고 중불에 물을 끓여주시고 끓기 시작하면 약불로 15분정도 더 끓여주세요.
물론 뚜껑은 닫으시구요.
뚜껑을 열고 끓이시면 물이 졸여지죠.
하긴 그렇게되면 물 반컵 더 넣음 되지요 ㅎㅎ
저는 귀찮아서 ㅋ
9/22
15분정도끓인 멸치 육수가 충분히 우려졌으면
멸치는 건져주세요.
10/22
된장을 아빠숟가락으로 큼직하게 떠줍니다.
11/22
시중에 파는 고운 된장이 아닌 재래된장이시면 고운채에 걸러주시는게 깔끔한 국물을 내는데 좋겠죠.
된장 2아빠숟가락을 넣어주시는데요...
12/22
요렇게 고운채에 잘 뭉개서 걸러주세요.
13/22
된장 찌꺼기는 버리시면되요.
저희 엄마께선 콩도 먹어야한다며 그냥 안거르시고 하실때도 있는데 그냥 깔끔하게 갑시다 ^^
국물 간을 한번 보시구요, 싱거우시면 천일염이나 소금으로 맞춰주세요.
된장을 더 넣으시면 텁텁해지더라구요.
나머지 간은 소금이 깔끔하죠 ^^
14/22
자.....
이제 된장을 푼 국물에 썰어놓은 감자와 청양고추를 같이 넣어주세요.
감자와 고추를 먼저 넣는 이유는 감자는 늦게 익으니 먼저넣어야하고
청양고추는 매운맛이 칼칼히 나려면 좀 우려야하거든요.
15/22
뚜껑을 닫고 센불에 5분정도 끓여줍니다.
넘치지 않게 잘 보세요.
에초에 여유있는 냄비로 끓이는게 좋겠죠 ㅎㅎㅎㅎ
16/22
5분정도 끓인 된장국에 양파와 두부를 넣어주세요.
17/22
다진마늘도 1/2 아빠숟가락 넣어주시구요.
18/22
아주 푸짐해 보이죠???
이제 바글바글 끓이는 일만 남았네요.
끓기시작하면 5분만 더 끓여주심 된답니다.
19/22
중간중간에 거품을 좀 걷어주시면 더 깔끔한 된장국이 되겠죠???
20/22
이제 들깨가루를 준비하세요.
저는 시중에 파는걸 샀는데
직접 빻아서 엄마들이 보내주시는 들깨가루가 있음 얼마나 좋을까 하고 잠시 생각해본 루비씨입니다.
고소한 들깨가루 3 아빠숟가락을 국에 넣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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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깨가루가 들어있는 된장국을 1분만 더 끓여주세요.
구수한 들깨된장국 완성입니다.
들깨가루를 넣어 몸에도 좋고 더 구수한 들깨된장국으로 오늘도 맛있는 한끼 떼워보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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