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오징어를 손질합니다. 손끝으로 다리 하나를 잡고 훑어 내려주시면서 오징어 다리에 붙은 빨판을 제거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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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오징어 뒷쪽 몸통을 가위로 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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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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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오징어 다리를 들고 뜯어 몸통에서 떼어 주세요. 그러다 보면 몸통 가운데 투명한 뼈가 따라 나오기도 하고 아니면 손으로 빼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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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위로 다리가 연결된 오징어 눈과 눈사이를 잘라 벌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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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사이에 있는 입과 눈을 떼어 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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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에 연결되어 붙어있던 내장을 잘라 내주세요. 솔직히 여기까지는 재래시장에서 오징어를 사면 손질해 주신답니다. 아주 빠른 손놀림으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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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질한 오징어 몸통과 다리는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 줍니다. 오징어 껍질을 벗길때는 키친 타올을 손에 쥐고 오징어 껍질을 잡아 당겨 벗겨 주면 미끄럽지 않아 잘 벗겨 진답니다. 요건 참고 하시라고요. 이번에 오징어 볶음은 껍질 벗기지않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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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몸통 안쪽에 파채칼로 사선으로 교차로 칼집을 넣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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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굵직하니 채썰어 줍니다. 삼각형 지느러미는 그냥 채썰고 몸통은 길이로 길게 반으로 자른 후 채썰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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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통과 연결 되었던 부분부터 오징어 다리가 낱개로 떨어 질때까지 잘라 줍니다. 그리고 오징어 다리는 길이로 반 자르고 긴다리 두개는 짧은 다리 길이에 맞춰 잘라 줍니다. 손질한 오징어 두마리 40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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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통 양배추 3장, 양파 1/2개, 당근 1/8개를 채썰어 줍니다. 청양고추 2개를 어슷하게 썰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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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 5큰술, 고추장 1큰술, 고추가루 3큰술, 다진마늘 1큰술, 설탕 1큰술 을 넣고 양념을 만들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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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군 팬에 기름 3큰술을 두르고 어슷썬 대파 1대를 넣고 볶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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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향이 나면 준비한 오징어를 넣고 볶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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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가 거의 익어가면 준비한 양념을 넣고 볶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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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가 양념에 한번 바글바글 볶아지면 준비한 채소를 몽땅 넣고 볶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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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지막에 참기름 한큰술을 넣고 볶아 주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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