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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로 간을 하지 않았기에, 둘을 같이 썼습니다." 사실 둘다 밀가루입니다. 글루텐 함량이 다르다는 것과 첨가물이 어떤것이냐는 차이가 있죠. 부침가루는 보통 야채분말과 소금 후추등이 섞인 양념이 된 중력분입니다. 튀김가루는 베이킹소다등이 첨가된 튀김을 위한 박력분이죠(글루텐이 매우 적습니다) 고기에 따로 간을 하신다면 튀김가루만 쓰셔도 괜찮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살짝 부가적인 목적으로, 너무 바삭바삭한것보다는 소스를 뭍혔을때 좀 더 부드럽게 먹고 싶어서 튀김가루를 줄이고 부침가루를 섞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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