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넛 가루의 성질상 코코넛의 퍽퍽함?은 있는것 같아요. 하지만 버터밀크와 바나나를 써서 수분을 많이 함유해서인지 보통 코코넛 가루를 써서 한 베이킹보다는 좀 더 촉촉한 느낌이었어요. 제 남편도 코코넛 식감 싫다고 제가 코코넛 가루 넣고 만든 것들 잘 안 먹는데 이건 좀 괜찮다고 했어요. 하루 정도 숙성 시켜 먹으니까 더 부드럽고 촉촉하더라구요. 저는 개인적으로 아몬드 가루를 별로 안 좋아해서 코코넛 가루를 더 많이 쓰고 있어요. 코코넛 가루 별로라면 오트밀가루 한번 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