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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골시래기된장국, 연근조림, 콩나물과 시금치무침, 계란찜, 단호박아몬드빵


오늘..마이드림네 식단입니다.^^
어제는 반찬종류를 안만들고 대충 때웠기 때문에..
아침에 이런저런 반찬을 만드느라 조금 바빴답니다..
그래도 일찍 눈이 떠져서 빵도 만들었지요.
아침에 만든 빵의 반죽이 너무 질어져서 마음에 들지 않았어요.
그래서 지금 또 새로운 레서피로 만들어보고 있답니다.


무청 시래기를 찬 물에 밤새 불려두었다가 식소다를 약간 넣고
부드럽게 데친 후.. 적당히 썰어서 사골국물에 넣고
끓기 시작하면 약한 불에서 오래 끓이다가
된장을 적당히 풀고... 다진 마늘과 고춧가루 약간 넣고..
대파로 마무리했어요.






사골국물에 끓여서 국물이 구수하고..
시래기는 많이 부드러워져서 술술 넘어가지요.
무청시래기는 비타민 C도 많고 섬유질이 많아서 장에 아주 좋답니다...




장에 무지~~ 좋은 연근도 졸였어요.

섬유질의 종류에도 수용성과 불용성이 있는데요..
김치 종류는 수용성이고..우엉, 연근 종류는 불용성이에요...
통곡물이나 콩이나 과일껍질에 있는건 불용성 섬유질로
변비를 해결하고.. 대장암을 예방해주는 섬유질이지요.^^


김치나 야채, 과일 등에 들어있는 섬유질은 수용성으로 콜레스테롤 흡수를 저해하거나
당분이 서서히 흡수 되도록 도와준답니다...^^




밑반찬으로 만들어놓으면 든든해요~~
건강을 생각해서.. 연근을 자주 먹으려고 노력한답니다...




시금치와 콩나물을 데쳐서.. 나물로 무쳐놓으려고요.
가장 흔하고 또 만만한 나물반찬이지요.
자주 만드는 편이에요.




무쳐서.. 반찬그릇에도 담아놓고... 남편도시락 반찬으로도 쌌답니다.




계란 5개에 우유 200cc 물 50cc 대파 1/2대 다져넣고 밥새우 1/2컵을 넣어
새우젓으로 간해 찜기에 쪄준... 계란찜~!
우유를 넣고 찌면.. 더 부드럽고 고소하니 맛있지요.

새우젓갈로 간할 땐.. 자칫 짜지기 쉬우니...조심해서 넣으셔야 합니당..^^
새우젓갈이 무거워 자꾸 아랫쪽이 짜져서..
다음에는 새우젓갈을 블렌더에 곱게 갈아서 넣어보려고요.




오늘 아침에 만든.. 반찬들이에요.^^




아침에 빵도 구웠답니다...
식빵반죽을 발효시키는 동안...
아몬드가루 플러스 단호박가루.. 버터와 계란, 설탕을 넣은 쿠키반죽을 만들고..
지난번에 쵸코번을 만들고 남은 쵸코반죽을 함께 섞어 마블반죽을 만들었지요.




식빵반죽을 30그람씩 분할해서 20개로 만든 후...
사각틀에 담아 2차발효해서..
위에서 만든 쿠키반죽을 골고루 짜준 다음...
180도 컨벡션 오븐에서 17분간 구워냈어요.




쵸코반죽과 단호박아몬드반죽을 섞어서 짜주었더니..
칼라가 마블모양이 나왔네요. ㅎ




따끈할 때.. 하나씩 떼어서 먹으면 죽음이지요..ㅎ~




반죽이 많이 질어서리... 걱정을 했는데 그럭저럭 먹을만하더라구요.
지금은.. 수분을 조금 줄여서 만들어보고 있답니다...
다 완성되면 내일 레서피와 함께 다시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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