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는 이번에 처음 만들어봤습니다.

베이킹은 아직 겁이 나서..

많이 해보지 않아서..쿠키..식빵 정도 해봤는데..

그래서 피자 도우를 만들어야하는게

가장 큰 문제라...

요즘 피자빵가루라..나와 있어서..

편리하게 사용하면.. 피자 만들때..도우 만드는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되네요

재료: 피망,양송이버섯,양파,베이컨..

토마토케찹,소금약간,후추

시중에 판매되는 피자빵가루 180g에 물 100ml를 넣고 주걱으로

반죽이 매끄럽고 탄력이 생길때까지 충분히 반죽을 해줍니다.

반죽이 완성되며 비닐을 덮고 30분숙성 시켜줍니다,.

양파는 볶음밥할때의 크기로 썰어.. 올리브유에 살짝볶아줍니다.

볶아진 양파에 토마토케찹2스푼을 넣고 볶다가..소금.후추를 넣어주고

한번더 볶아주세요~

피자소스를 준비가 되면 따로 담아 식혀주세요

양송이버섯은 올리브유에 살짝 볶아주면서 소금 후추로 밑간을 해주세요

베이컨도 살짝 한번 구워주시구요..

피망도 살짝만 볶아주세요~

피자빵반죽을 팬에 골고루 잘 펴주세요..

제가 반죽이 좀 질다 싶어서..더 넓게 하려고 했더니..

찢어지는듯...그리고 요 팬이 좀 큰사이즈라..

기본 피자크기로는 제가 한 사이즈 정도랍니다.

요팬은 기름을 바르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을 살리고~

이렇게 엉성하게 시작한 피자 어떻게 완성이나..될지..

사실 걱정이 되었답니다..

준비한 토마토소스에..옥수수콘을 넣어..

골고구 펴 얹어주고~

양송이버섯을 올려주세요

베이컨은 작게 잘라서 골고루 얹어 주세요~

피망 올려주고.. 피자치즈 듬뿍~

요렇게 간단하게..재료준비하고 피자도우 나름 만들어..

재료 올리고 이제 피자가 굽기기만 기다리면 ok~

기름을 두르지 않아도 눌러붙지 않고..

수분이 없이도 조리가 된다는 사실...

지금 여기 기름도...물도 전혀 사용하지 않고..

마쉐리팬으로 피자가 정말 잘 굽힐지~~

오븐 없이 피자..맛있게 될까...ㅋㅋㅋ

마쉐리의 특징이 예열5분정도 해주고 낮은불에서 시작해서..

중불정도에서 요리를 완성해주고..

불을 끄고도 5분정도 잔열에 의해 요리가 된다는 장점...

지금 낮은불에서 15분정도 ....

피자빵이 익어야 하니..그리고 마쉐리로 처음 피자를 만들어보는거라

좀더 신중하게 했답니다~

20분정도 경과하니.. 솔솔 피자 냄새가 나기 시작합니다.

처음부터 중불에서 하면.빵은 제대로 익지 않고..

피자와 위에 얹은 토핑들만 익어버릴까요..

우선 빵을 맛있게 굽기위해..낮은불에서..

그리고 중불로~

낮은불 15분 중불에서 20분...

피자가 완성되는 시간이...35-40분정도...

예열까지..하면...40-45분정도가 적당한것 같네요~

다음번에 피자를 만들때는 더 근사하게 할수 있을것 같네요..

첫작품으로 대성공이죠...

오븐없이 성공한 피자~

모양도..맛도 대성공~

피자가 거으 완성되어갈때쯤.. 방울토마토를 올려주고..

5분정도 더 조리했답니다.

참..처음엔 고구마피자를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고구마피자를 만들어줘야지 생각하고

준비했다가..고구마는 빼먹고...ㅋㅋㅋ

베이컨피자가 되어버렸네요~

맛있게 구워지 피자.. 잘라서 한쪽씩~

울애들 넘 기대하는 모습....ㅋㅋㅋ

역시..기대만큼이나 맛도 굿~

넘 맛있다고..울엄마 최고라네요~~

맛있게 잘먹어주는 아이들에게 감사하고..

오븐없어도 피자가 가능한..마쉐리도 최고네요~

참..피자빵을 팬에 펴주고..포크로 뽕뽕..구멍을 내줘야하는데..

그걸 빼먹고..암튼 초보티 팍팍내면서...

그런데.. 피자빵 뒤면..제가 딱 좋아하는 스타일로..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맛이..딱 좋았답니다..

바로 내스타일이얌~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