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말한천은 찬물에 10~15분 정도 불려서 준비 합니다. 키위는 껍질을 깎아서 토핑용과 갈아줄것을 분리해 둡니다.
STEP 2/4
키위 300그램을 믹서에 곱게 갈아 줍니다. 물에 불린 한천은 설탕을 넣고 중불로 저어가며 끓여 주다가 기포가 올라오며 끓기 시작하면 3~5분 정도 약불로 저어가며 눌지 않게 끓여 줍니다. 끓인 한천에 미리 갈아둔 키위를 넣고 섞어 줍니다.
STEP 3/4
한천에 키위를 넣고 골고루 섞어가며 짧게 끓이다가 토핑용 키위를 넣고 섞어 줍니다. 끓인 키위양갱을 양갱틀에 부워 줍니다. 서늘한곳 또는 냉장고에 양갱을 넣고 1시간 정도 굳혀 주면 완성.
STEP 4/4
상큼함이 그대로 모양도 이쁜 키위양갱 완성. 키위씨가 콕콕 박힌 그린빛 양갱. 참 이쁘죠? 상큼하고 달콤한 양갱맛. 전 요 상태로도 맛있던데요. 좀더 단걸 원하시거나 더 맛있게 만들어 드시려면 설탕이나 꿀등을 추가 하시구요. 흰앙금을 추가해서 넣으셔도 좋을것 같아요. 대신 흰앙금을 넣으실땐 그만큼 물을 양도 더 추가해 주셔야 할것 같구요. 전 다이어트용 키위젤리를 만들고 싶어서 흰앙금은 뺐구요. 설탕은 아예 넣지 않으면 한천맛이 너무 강해질까 싶어서 좀 넣었어요.
양갱틀에서 양갱을 꺼내는 방법은 틀을 바닥으로 세개 탕탕 두어번 내리치거나 손으로 양갱과 양갱틀 사이사이를 벌려주고 바닥에 탕탕 치면 양갱이 쏙 빠져 나와요. 그래도 빠지지 않을 경우엔 과일칼로 양갱과 양갱틀 사이를 벌려 칼로 양갱을 눌러주면 양갱이 양갱틀에서 반쯤 떨어져요. 그때 칼을 빼고 탁 치면 쏙 빠져 나온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