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후식으로 만드는 연시(홍시)젤리예요.
우선 젤리레시피를 적기전에..참고적으로 말하자면 맛짱네는 감을 좋아하여 그냥도 잘 먹습니다.
그래도 같은 재료로 변화를 주고자 .. 젤리로 만들어 보았어요.
홍시젤리는 수저로 떠 먹을 수 있어..불편한 자리에서도 먹기좋고 맛도 연시맛 그대로랍니다.
[재료]연시(or 홍시) 3개(중간크기), 시럽 2~3숟가락, 젤라틴 3장반.
연시젤리는 재료가 정말 간단하답니다.^^
연시는 껍질을 벗기고 부드럽게하기위해 체에 내리거나 믹서로 갈아줍니다.
맛짱은 반만 갈아 주었어요.
개인적으로 홍시를 먹으면서 꼬돌고돌 씨막(?)이 씹히는 맛도 좋거던요.
젤라틴은 찬 물에 5분이상 불려주고, 손질한 연시에 시럽을 넣고 잘 섞은후에 중탕으로 따끈하게 데워줍니다. 단감껍질을 홍기젤리의 용기로 사용을 하시려면 꼭지부분을 자른후에 수저로 동그랗게 퍼서 단감으로 젤리용기를 만들어 줍니다.
중탕으로 따끈하게 데워진 홍시에 불린젤라틴을 넣어 녹여줍니다.
젤라틴이 녹으면 알맞은 용기에 부어서 냉장고에 2시간정도 넣어둡니다.
상에 그대로 내어놓을 수 있도록, 떠 먹기좋은 용기로~^^
단감껍질을 이용한 연시젤리! 맛은 연시맛 그대로 ..모양도 이쁘답니다.
드실때는수저로 떠 먹거나 칼로 조심스레 잘라 담아도 됩니다.
ㅋ 힘좋은 맛짱은 자르다 실패 햇어요~~ㅠㅠ
젤리를 자를때는 .. 갓난애기 다르듯이 조심조심해서~~ㅎㅎ
한숟가락 떠서 입에 넣으면~^^
부드럽고 찰랑찰랑한 것이 살살 녹는 답니다.
후식으로..별식, 간식으로 좋답니다.
단감을 후식으로 내어 놓을때.. 손에 묻고, 입에 묻고하여 ..상대가 어려운 손님이라면 먹기가
불편할꺼예요. ㅋ 저만 그런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