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계탕은 여름에 먹으면 맛있는 요린데요..
이고이 또 추울때 따뜻한 실내에서 션하게 먹으면 또 다른 별미라 이번 주말에 함 만들어 봤어요~
초계탕이라고 해서 특별한 재료가 들어간건 아니구요..
닭살만 있으면 다른재료들은 얼마든지 응용가능하니까 함 만들어 보세요~
사실..냉동실을 뒤져보니 여름에 먹다남은 시판 냉면 육수가 있어서..
냉면을 만들어 먹으려다가 톡쏘는 겨자맛도 그립고 해서리 만들어본 초계탕입니다..
재료는 보시다시피 넘 부실해요~ㅋ
여러가지 야채들 있으면 더좋구요..
요즘은 아삭아삭 오이고추가 맛있더라구요...
냉장고속 야채들 자유롭게 넣어주세요~
원래 닭육수를 사용하는데요~
전 시판 냉면육수를 살짝 얼려서 사용해봤어요~
몇일전 닭한마리 삶아서 먹고 남은 가슴살을 이용했어요~
통깨을 좀 갈아주었네요..
통깨말고 땅콩이나 잣 같은 견과류들 갈아서 넣으면 정말 고소하고 맛있답니다
준비된 재료가 없어서 걍 통깨만 갈아서 했어요~
준비된 야채들 가늘게 채썰어 준비해주시구요~
냉면육수에 겨자와 식초를 넣어주시면 되요~
육수에 간은 되있더라구요~
가족들 기호에 맞게 새콤달콤하게 만들어 주세요~
냉동실에 살짝 얼려두면 좋겠죠..?
통깨 갈은것도 넣어주세요~
넓은볼에 준비된 재료들 담아주시구요..
냉동실에 살짝 얼려두었던 육수를 부어주세요~
너무 얼어서 그런지 국물이 잘 안보입니다..ㅋ
사진찍는동안 녹을것같다는~^^
각자 앞접시에 덜어먹으면 되죵~
새콤하면서 톡쏘는 육수맛과
아삭거리는 야채들~
부드러운 고깃살~
아직 겨울은 멀었지만..
추울때 먹으니 더 맛있는거 같은 초계탕~
가끔 특별한것이 먹고싶다면~
함 만들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