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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꾸미덮밥] 날추우니 매운게 팍팍 땡겨요~


맨날 계란후라이만 해준다고 신랑이 어머님께 일렀나봐요~;;
요즘 시어머님께서 이것저것 많이 사다주시네요.. 으흐흐흐;;
오늘은 큼지막한 쭈꾸미 4마리를 사오셨어요~
데쳐서 초고추장 찍어먹을라다가, 반찬도 없고 해서 그냥 매콤~ 달콤~ 덮밥해먹었네요.. ^^

오징어덮밥보다 훨씬 맛있는 쭈꾸미덮밥 함께 만들어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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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2인분)
생물쭈꾸미(큰거4마리), 양파(1/2개), 대파(1/2개), 양배추(100g), 당근(30g), 애호박(60g)

홍고추(1개), 풋고추(1개), 고추기름(2큰술), 참기름(1/2큰술), 통깨(1/2큰술)

※ 양념장 : 멸치육수(1/2컵), 고추가루(2큰술), 고추장(1큰술반), 다진마늘(1/2큰술), 생강가루(약간)
굴소스(1/2큰술), 설탕(1큰술), 청주(1/2큰술), 후추가루(약간)
※ 녹말물 : 녹말가루(1큰술), 물(1큰술)


① 쭈꾸미는 머리를 자르고 내장, 눈, 입을 제거한후 밀가루(1/2컵)과 천일염(1큰술)을 넣고
바락바락 주물러 여러번 씻어서 빨판에 낀 이물질을 깨끗하게 제거한다.
② 깨끗하게 닦인 쭈꾸미는 적당한 크기로 썰어 물기를 빼놓는다.



야채(양파, 대파, 양배추, 당근, 애호박, 홍고추, 풋고추)는 분량대로 적당히 손질한다.


① 달군팬에 고추기름(2큰술)을 두르고 야채가 반쯤 익어 숨이 적당히 죽을때까지 볶는다.
② 야채가 어느정도 익었으면 미리 만들어놓은 양념장을 부어 한소금 끓여주고
야채와 양념장이 잘 어우러졌으면 손질한 쭈꾸미를 넣고 가볍게 익혀준다.
③ 양념이 쭈꾸미에도 잘 베었으면, 녹말물을 조금씩 넣어

농도를 맞추고 불을 끄고
참기름과 통깨로 마무리하면 완성~!
※ 녹말물은 1/2큰술 정도만 넣으시면 적당하더라구요~

싱싱한 생물 쭈꾸미 살이 씹을때마다 육즙이 쪽쪽~ 맛있게 나와요~ ^^


매콤~ 달콤~ 쫄깃~ 3박자가 척척 잘 맞아서 자꾸만 먹고 싶은맛~

전 낙지보다 더 맛있는거 같네요~ ^^



뜨끈한 밥에 슥슥~ 비벼 먹으면 최고~!!
날씨가 서늘해니까.. 매운게 팍팍~ 땡기지 않나요? ^_______^




5.00
리뷰별점
  • 쑤쑤
    리뷰별점
    덕분에 남편하고 맛있게 밥 한 그릇 뚝딱!고맙습니다!^^
    2019.03.24 2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