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먹다남은 돼지보쌈 1덩어리와 당근, 버섯, 팽이버섯, 그리고 파 넣었어요

<양념장>참기름 1큰술, 고추장 2큰술, 간장1.5큰술, 고추가루 1.5큰술, 다진생강 0.5 큰술

오랜만에 보쌈을 먹는것이라서 맘넣고 먹으란 뜻에서 3근을 사서 보쌈을 했어요

ㅋㅋㅋ 원래 우리집이 잘먹어요

너무 맛있게 잘먹었지만 그래도 한덩어리를 남더라구요

다시 내 놓기엔 양이 부족할 듯하고 해서 집에 있는 이거저거해서 고추장볶음으로 한거예요.

간장은 샘표에서 새로나온 향신간장을 사용했어요. 이게 집에서 향신채넣고 달여 나온 간장이라서 집에서 별도로 향신간장 하시기에 시간없는 분들이 쓰시면 좋을 듯해요

우리집이 매운걸 좋아하고 거기다 우리집 고추가루가 좀 매운맛이 많아서 고추장이랑 고추가루를 나름 자제했는데도 더 얼큰하면좋겠다고 하더라고요.

볶다보니 야채에서 물이 좀 많이 나왔지만 거기에 밥도 비벼먹고 맛이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