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좋아라 하는 고기와 치즈의 만남;;
치즈 돈까스를 올려봅니다.
채소류도 가득 넣어주고 고기도 여러장 겹쳐서 조금더 넓히면
더 푸짐하고 이쁜 모양이 될꺼같아요.
(4장정도 겹치는게 적당할듯 해요.)
피망이나 다른 채소류가 있으시면 넣어줘도 맛나지요~
돈까스용 돼지고기 2~4장정도, 소금, 후추, 맛술 약간씩
튀김가루(밀가루), 달걀 1개, 빵가루, 양파 1개
1. 돈까스용 고기를 소금후추 간을 해서 맛술 약간(고기 4장에 1/2~1큰술정도)에
살짝 냉장으로 재워둡니다.
대략 30분 정도 재워놨어요. 잡내를 제거해주는 과정입니다.
2. 칼등을 이용해서 고기가 잘익도록 얇고 널찍하게 펼쳐줍니다.
3. 고기를 2장(저는 할 때 2장했는데 4장정도 해서 채소가득 치즈 가득 넣어도 좋을꺼 같아요.)을
적당히 맞붙여서 안쪽에 튀김가루를 발라줍니다.
4. 채소(양파)와 치즈를 넣고 돌돌 말아줍니다.
양파는 양파링 할꺼라서 동그란 모양이 나오도록 잘라내고 남은 부분을 넣어줬지요.
5. 겉에도 튀김가루를 뭍혀주고 달걀-빵가루 옷을 입혀
160도 정도의 기름에 튀겨줍니다.
혹 온도계가 없더라도 나무젓가락을 이용해서 기름 온도를 알 수 있어요.
나무 젓가락을 넣었을 때
160도는 넣은 뒤 1,2초뒤에 기포가 보글보글
170도는 넣은 뒤, 바로 기포가 살짝 보글보글
180도는 넣은 뒤, 기포가 마구마구 보글보글
-을 통해서 온도를 대충 알 수 있답니다.
6. 양파도 링모양으로 미리 잘라놓고 튀김가루 - 달걀 - 빵가루 순으로 튀김가루를 입혀
기름에 튀겨줍니다.
속에 가득 치즈가 들어있어서 보기만해도 행복했다는...
(그래도 먹어야 더 행복하죠;;;)
속에 아이들이 잘 먹지 않는 피망이나 당근 같은 채소를 넣어도 좋을꺼같아요.
소스도 적당히 뿌려서 맛나게 먹으면 되지요~~
그럼 건강조심하시구요, 즐거운 요리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