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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꿀찜 ..


샤릉하는 이웃님들 ~
오늘 하루행복하게 잘 보내셨나용 ~
딸기는 진짜 여유롭다 못해 엄청 한가로운 하루를 보냈는대용 ~
이제 다시 내일부터 다음주까지 열라 바빠질 것 같아용 ~
홍홍홍 ~
왜냐하면은용 ~
시방 딸기의 요리책 원고가 ~
빠쓰를 타고 광주로 부아아앙 ~ 오고 있는 중이랍니당 ~
캬캬캬 ~
해서 내일 원고받게되면 ~
주말동안 죽어라 2차 원고 수정을 한 뒤 ~
다음주부터는 본격적으로 요리책 마무리 작업시작할 것 같아용 ~
해서 시방 오찌나 심장벌렁벌렁 거리는지 ~
콩닥콩닥 ~ 두근두근 ~
우야동동 마음진정 시켜 보고자 ~
지금부터 요리 포스트 하나 올려 보도록 할게용 ~
요것은용 ~
요즘 날씨가 마이 춥잖아용 ~
해서 딸기 서방님께서도 으슬으슬하니 한기가 든다고 하여 ~
행여나 감기라도 걸릴까봐 미리 예방 차원으로 ~
감기좋다< 배꿀찜 > 을 한번 맹글어 보았는대용 ~
뭐 딱히 레시피라고 할 것도 엄서서 쪼매 부끄럽지만은 ~
처음 맹글어 보실 분들을 위하여 ~
싸비쓰로다가 한번 올려 보도록 할게용 ~
우선 ~
오동통하고 묵직한 느낌< 배 >1개 준비해 주셔용 ~
그리고는 윗부분을 살짝 잘라내어 ~
배뚜껑을 맹글어 주시와용 ~

그런 다음 ~
ㅈㅜㄷ밥숟꾸락이용하여 먼저 요 위에 사진처럼 둘레그어 주셔용 ~
요게 별것 아닌 것 같아도 ~
요로코롬 해 놓으면 파는 것수월하구용 ~
나중실수배 밑바닥까지 득득 긁어대서 빵꾸도 안나게 할 수 있어용 ~
흐흐흐 ~
대략 1cm가 넘게 둘레잡아 주시면 될 것 같아용 ~
< 너무 얇게 껍질을 냉겨 두는 것보다는 도톰하게 냉기는게 더 쪼아용 >

그리고는 살살 ~ 조심조심 ~
배 속주시와용 ~
사실 밥숟꾸락 보다는 ~
과일 스쿠퍼로 파는게 훨씬 훨씬 백만배더 잘 파지더라구용 ~
헤헤헤 ~

요거는 밑바닥까지 삭삭 긁는다는 느낌으로 파지 마시구용 ~
가운데에 있는 씨부분이 살짝 사라질랑 말랑 할 때 ~
그만 파 주셔용 ~
딸기는 막막 사정없이 힘자랑 함시롱 파다가 ~
빵꾸 한번 크게 냈어용 ~
크헝헝 ~

그리고 파 낸 속은 ~
기냥 그대로 쓰셔도 되는대용 ~
딸기는 쪼매 더 편하게 묵을라고 ~
믹서기갈아서 준비해 보았어용 ~
요즘 오찌나 귀차니즘발동을 하던지 ~
씨바 묵는 것구찮아용 ~
기냥 호라락 다 마셔버릴테당 !!
캬캬캬 ~

우야동동 파 놓은 배 속에 ~
아까 갈아놓은 배꿀 3큰술을 잘 섞어서 넣어 주시구용 ~
냉동실에서 사정없이 굴러 댕기던 ~
깐밤, 곶감 나부랭이 등을 살포시 넣어 주었어용 ~
그런데 이웃님들이 하실 때에는 ~
깐밤이나 곶감보다는 ~
대추 생강편얇게 썰어서 넣어 주셔용 ~
딸기는 그 료가 엄서서 아쉬운대로 요런 것들을 넣어 본거지 ~
재료가 있었다면 ~
대추생강편넣었을 거여용 ~
그리고 사실 요로코롬 안하구 ~
기냥 파낸 속따로 먹구 ~
에다가 가득 넣어도 넘흐 좋아용 ~

그리고는 속을 꽉 채운 는 ~
배뚜껑을 살포시 덮어준 후 ~
냄비채반을 넣고 넣어준 후 ~
그 위에 올려서 ~
센불 30분 정도 푹푹 쪄주셔용 ~
하얀 김모락모락 나면서 쪄지는 모습이 진짜 보기 쪼아용 ~

그러면 짜잔 !!
열라 뜨끈뜨끈하고 좋은 ~
< 배꿀찜 >완성이 되었어용 ~
헤헤헤 ~
보기만 해도 감기똑 !! 떨어질 것 같지용 ~
캬캬캬 ~
한숟꾸락씩 폭폭 묵을때마다 ~
감기가 저멀리 도망가는 것 같아용 ~
딸기는 요것을 밥 먹은 후 후식으로 먹었는대용 ~
정말 늠흐늠흐 쪼아용 ~
딸기도 이제 늙어서리 요런 뜨뜻한 것좋드라구용 ~
헤헤헤 ~
겨울에는 가족들을 위하여 ~
배꿀찜 한번 준비해 보시와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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