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이라~ 아점을 먹고 .. 어중뗀시간,
약간 출출하였는데..갑자기 소나기가 오는것이 무섭게 오네요.
이럴땐 지짐이가 최곤데~ㅎㅎㅎ
흠.. 그럼 지짐이를 만들어 먹어야 겠지요?
간단하게 지짐이로 간식으로 먹고 저녁을 먹으려도 했것만 밥도 먹고 싶다고 하네요...ㅋ
그래서 방향을 바꾸어 반찬도 되고, 간식, 안주가 되는 간단한 두부요리를 만들었어요.
아래 두부스팸전은 간식으로 먹어도 손색이 없고, 두부양념찜은 안주나 반찬으로도
잘 어울린답니다. 더 좋은 장점은...맛도 있는것이 간단조리라는 것이예요.
이렇게 더운날은! 고저~, 간단한 요리가 최고라는 거!
그래서 오늘은 두부 한 모로 간단한 요리 2가지 조리에 들어갑니다~^^
부침가루, 포도씨유, 깨, 초간장
두부는 스팸과 같은 두께로 자라주고, 부침가루를 묻여주고,
두부와 두부사이에 스팸을 넣고 반을 자른후에 자른부분과 두부가장자리에 부침가루를
ㄷㅜㄷ여준다.
두부에 소금간은 필요치 않답니다.
달걀은 풀어서 두부에 달걀옷을 입혀주고,
팬에 기름을 두루고 달구어 지면 너무 세지않은 불에서 노릇하게 부쳐준다.
앞뒤로 노륵하게 지저주고, 가장자리도 돌려가면 익혀준다.
옵션으로 깨나 파슬리가루등을 뿌려서 익히면 먹을때 고소하고, 보기에도 이뻐요~^^
왼쪽 사진은 자르지 않고 그대로 담고, 오른쪽 사진은 반으로 잘라 담은거랍니다.
크기가 별로 크지 않으니 그냥 담아 드셔도 됩니다.
한꺼번에 푸짐이 담아주세요.
초간장을 찍지 않고 그냥 드시면 .. 스팸의 간이 있기 때문에 간이 맞지만,
초간장을 찍어 먹으면 더욱 상큼하다는 거~!
근데,두부전을 먹으면서 상큼하다고 하는 것이 .. 안어울리나요?
ㅎㅎ 근데.. 말그대로예요. ^^
상큼하고 고소하답니다.
두부만 보면 .. 젓가락 방향을 트는 아이도 맛있게 먹네요.
그래서 웬일? 하였더니..
맛있게 먹고는.. 엄마 두부의 거부감이 없는 두부요리네~라고 하네요.
ㅎ~ 두부를 싫어하는 아이들에게도 만들어 주면 잘 먹을 듯 합니다. ^^
다음은 10분이면 완성되는 맛깔스러운 두부양념찜이예요.
기존 두부조림과는 달리 국물과 함게 먹어도 좋은 양념찜이랍니다.^^
요거이 간단하면서도.. 찌개대용, 밑반찬대용으로 좋아요.
바로 조리하여 뜨거울때 먹어도 맛있지만, 차가워도 두고 먹기에 넘 잘어울린답니다.
두부는 작은 냄비에 넣고 소금을 살짝(소금의 양은 뿌리는 흉내를 낼정도로 적은 양이랍니다)~!
[양념장] 생수(멸치다시물을 사용하면 더 맛있어요) 2분의1컵, 간장 2숟가락, 다진파 1숟가락,
고추가루 1숟가락, 설탕 1차스푼, 맛술 2숟가락, 매운고추 1개, 들기름 2숟가락, 깨소금
이 두부 양념찜은 간단하고 맛이 있어 맛짱네서 즐겨 먹는 반찬이예요.
다른때와는 조금 달리 알카하게 만들어 더운 날, 입 맛이 나게끔 조리를 하였답니다.
두부에 양념장을 넣고 잠시 뚜껑을 닫고 끓여줍니다.
끓기 시작을 하면 불을 조금 줄이고, 국물이 반정도가 될 때까지 조려주세요.
국물이 반정도가 되면 썰어놓은 고추를 뿌려주고, 국물을 뿌려준뒤에 불을 끄면 완성입니다.
설명은 풀어서 길게 적었지만,
드실때는 냄비채 올려 숟가락으로 뚝뚝떠서 드시면 되요.
오래 조리지 않아도, 두부가 부드러워 속까지 간이 잘 배었답니다.
국물을 밥에 한숟가락 떠 넣고 두부한개 넣은뒤에 쓱쓱 비벼먹어도 맛나요.
다른 양념이 필요없답니다.
요즘 같이 덥고, 입맛이 없을때 먹기에 좋은 두부요리지요~^^
요래 바로 지은밥에 올려 먹어도 밥이 술술 넘어가고,
찬 밥에 물말아 두부양념찜과 함께 먹어도 완전 짱~!!!
ㅋ 안주로도 잘 어울린답니다~^^;;
오늘 맛짱은.. 두부 1모로 한끼를 책임졌답니다.
울 님들도...더운 날 간단한 요리로 즐거운 요리하시고,
행복한 식사 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