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리법은 간단하지만 설거지가 많은 편인 청요리 중

일명 깐풍기(닭고기)라 불리는 요리를 한번 만들어 봤습니다.

닯고기 대신 '돼지고기' 를 재료로 하여 '깐풍육' 이라고 해봤습니다 ^^

재료 : 돼지고기안심 600g (정육점에서 탕수육용으로 구입)

파프리카 개당 1/2 (색별로 있음 더 좋음) , 양파 1/2 , 달걀 2개 , 실파 조금
다진마늘 1작은술, 설탕 1큰술 , 고추기름 1/2 작은술 , 참기름 2/1 작은술

굴소스 , 물 1컵 , 식용유 , 옥수수전분 1컵 , 후추조금 , 식초 조금, 소금약간
기타 : 비닐팩 1장 (입구 봉할 수 있는 것)
* 일반적으로 볼에 넣고 재료를 섞는데 설거지도 그렇고 손이 많이 가는 편으로

비닐팩 1장으로 간단히 섞을 수 있어 추천합니다

1) 돼지고기는 구입당시 정육점에서 탕수육용으로 썰어달라고 한다

준비한 비닐팩에 썰어놓은 돼지고기 넣는다

준비한 재료 중 후추,소금, 공기 넣고 마구 흔들어 준다 (고기와 양념이 섞이도록)

2) 고기와 양념이 어느정도 섞이면 준비한 옥수수전분 1컵 , 달걀 2개 넣고

비닐팩을 봉하거나 묶어 모든 재료가 잘 섞이도록 마구 흔들어준다

3) 바닥이 넓고 깊이가 있는 튀김냄비를 준비하여 기름을 충분히 넣는다

준비한 양념고기를 놓고 노릇노릇 튀긴다.

4) 후라이팬에 채소(파프리카,양파)를 넣고 볶다가 물 1컵을 넣은 후

바로 굴소스(2큰술 정도)를 넣어준다.

이때 설탕,고추기름,참기름,식초,실파를 같이 넣어준다

어느 정도 섞은 후 옥수수전분을 조금 넣고 농도를 맞춘다

5) 농도 맞춰진 소스에 튀겨 놓았던 고기를 넣고 섞어준다.

한번 해 보면 조리법 쉽다고 생각하실거에요

신랑과 저는 돼지고기 반근(300g)이 딱 한끼 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