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육류를 좋아하는 메기맹이입니다.(어째서 저런 수식어가;;)
오늘은 핫도그를 올려봅니다.
마침 어머니께서 수제소세지 사오셨길래 (수제소세지 왕 팬;)
채소 넣어서 만들었는데 맛나더군요.
후랑크소세지를 이용하셔도 좋고 먹다보면 은근 배부르고 좋더군요.
여담으로 핫도그가 왜 핫도그인고 하니...
개가 여름에 더우면 혀를 빼고 헥헥 하잖아요.
흡사 핫도그 모양이 '더울 때 혀빼고 있는 개'의 형상이라 해서
핫도그라 한다고 어디서 본거 같네요.
상상은 안하시는게 나을지도;;
핫도그빵(모닝롤), 프랑크 소세지, 토마토, 양파, 양상추(상추), 치즈, 다진 피클, 머스터드 소스, 버터약간
1. 소세지를 칼집을 넣어 먹음직스럽게 구워줍니다.
2. 빵은 재료를 넣기 좋게 가운데를 잘라줍니다.
잘라서 구워도 좋고요. 저는 뒤에 안새도록 한면은 닫힌 채로 남겨뒀어요.
3. 양파와 토마토를 살짝 구워익혀둡니다.
양파의 매운맛이 싫어서 살짝 익혔구요, 토마토는 익히면 수분이 좀 날아가서 좋답니다.
취향껏 조리하세요~
4. 빵 겉면에 실온의 버터를 바르고(버터를 바르면 빵이 눅눅해지는걸 막아주죠.)
깨끗이 씻은 상추를 깔고, 구운 토마토와 양파, 다진 피클, 치즈를 얹고
구운 소세지를 얹어 머스터드 소스로 마무리 합니다.
케첩도 좋고 원하시는 소스를 이용하심 되요.
이리하여 언제나 처럼 내멋대로 아메리칸 핫도그 완성~~
흐르지 않게 깔아둔 냅킨으로 잘싸서 들고 우걱우걱먹어주면 된답니다~
낼 무서운 비가(;;) 온다던데
다들 준비 잘하시고요,
즐거운 주말되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