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끝살 깐메추리알 500g 장조림 레시피
소고기장조림 만드는 법
오늘은 한국인의 영원한 국민 밑반찬, 소고기 메추리알 장조림을 준비했어요. 구워 먹어도 맛있지만 장조림으로 만들어도 식감이 훌륭합니다.
건강한 식탁, 언제 먹어도 변함없이 맛이 좋고,
질리지 메뉴 중하나 입니다. 저만 그런가요?
짜지 않아 더 맛있고, 은은한 단맛이 밥맛을 살려 줍니다. 채끝살의 고급스러운 부드러움과 꽈리고추의 향긋함은 찰떡궁합이지요.
냉장고에 넣어두면 맘이 참 든든한 메뉴 맞지요? 보통 우둔살을 사용하기도 하지만, 오늘은 스테이크용으로 사랑받는 부위를 사용했어요. 코스트코 필수 템이지요. 부담 없어 냉장실, 냉동실에 넣어 두고 여기저기 활용하기 좋더라고요.
재료
채끝살 300g, 깐 메추리알 500g
꽈리고추 10개, 청양고추 2개
물 600ml, 코인육수 2알, 간장 100ml,
마스코바도(설탕) 3T, 맛술 2T,
후추 약간
1T=15ml(밥숟가락)
1t=5ml(티스푼)
오늘의 재료들은 단백질이 풍부하면서도 지방이 적절히 섞여 있어 조리 후에도 딱딱해지지 않아요. 특히 양질의 아미노산이 풍부해 성장기 아이들에게 정말 좋답니다. 설탕 대신 미네랄이 살아있는 마스코바도를 사용해 깊은 풍미와 건강한 단맛을 냈습니다.
소고기 초벌 삶기 (불순물 제거) 냄비에 피 뺀 고기와 양파, 대파를 넣고 고기가 겉면이 익을 정도로만 가볍게 삶아주세요. 이 과정을 거쳐야 고기의 핏물과 불순물이 제거되어 국물이 탁하지 않고 끝까지 깔끔해집니다. 삶아진 고기는 찬물에 가볍게 헹궈 준비해 주었어요.
꿀팁 : 채끝살은 한 입 크기로 깍둑썰기한 뒤, 찬물에 10분 정도 담가 핏물을 살짝 제거해 주세요. 핏물을 빼야 잡내 없이 깔끔한 맛이 납니다.
꽈리고추는 양념이 잘 배일수 있도록 포크를 이용해 구멍을 내주거나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사용해요. 편한 방법으로 택하시면 됩니다.
물 600ml, 코인 육수 2알을 넣고 간장 베이스를 만들어 주세요. 따로 육수를 우릴 번거로움 없이 감칠맛을 확 끌어올려 줍니다.
끓어오르면 씻어둔 깐 메추리알과 채끝을 넣어 주세요. 중불에서 국물이 1/3 정도 줄어들 때까지 은근하게 졸여줍니다.
그리고 다시마 2장과 마스코바도, 맛술을 넣어 간을 맞추어 줍니다. 너무 짜거나 달지 않게 한 번에 준비한 양을 다 넣지 않고 간을 보며 맞춰 주세요.
다시마로 감칠맛을
마늘 넣어 개운하게
다시마 2장, 통마늘도 넣어 넣어주면 특유의 비린 맛 제거와 감칠맛이 배가 됩니다.
통마늘은 알싸한 맛은 빠지고 달큼한 풍미만 남겨 고기의 맛을 한층 살려줍니다. 국물이 반 정도 줄어들 때까지 중약불에서 은근하게 졸여줍니다.
다시마는 10분 정도 후에 건져내면 더욱 깔끔한 맛을 유지할 수 있어요.
고추 넣어 칼칼함 더하기
국물이 자작해지면 꽈리고추와 청양고추를 넣어 1~2분만 더 졸여주세요. 마지막에 후추를 톡톡 뿌려 마무리하면 완성입니다. 사계절 언제 먹어도 변함없는 맛 맞지요?
고추는 너무 오래 끓이면 색이 변하니 1~2분만 가볍게 졸여 주셔도 됩니다.
소고기를 바로 간장 물에 넣고 끓이면 고기에서 나오는 단백질 응고물(거품) 때문에 국물이 지저분해지는데요. 한 번 삶아 내고 조리하면 잡내도 확실히 잡히고 결이 훨씬 정갈해진답니다.
다시마의 감칠맛을 더한 특유의 감칠맛과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어요. 꼭 활용해 보세요.
마늘의 식감을 살리고 싶다면 조리 중간 단계에 넣어주셔도 좋지만, 처음부터 넣어 푹 익히면 마늘에 간장 양념이 쏙 배어 맛있는 별미가 되기도 합니다. 취향껏 넣는 시간은 조절해 주세요.
이번 주말, 가족들을 위해 든든한 밑반찬 하나 만들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자주 만들게 되는 반찬이 있나요? 쉽고, 빠르게 맛있게 만들 수 있는 거 있다면 공유해 주세요. 메뉴 공유는 언제나 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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