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표 김치만두 이용한 떡국 레시피
맑고 개운한 국물 맛내기 비법
입맛 없을 때, 날씨 추울 때, 뜨끈한 국물이 생각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메뉴, 바로 떡만둣국입니다. 특히 친정 엄마께서 직접 만든 칼칼한 맛은 많이 먹어도 질리지 않더라고요.
손맛이 가득 담겨 더욱 특별한데요. 국물이 탁해지지 않고 깔끔하면서도 깊은 맛을 내는 저만의 비법을 소개해 드릴게요.
만두를 따로 쪄서 깔끔하게 실패 없는 방법입니다. 코인 육수와 액젓으로 감칠맛을 내면 번거롭지 않게 시원한 국물을 만들 수 있지요.
재료
코인 육수 2알, 물 1L, 까나리액젓 1T
국간장 1T, 다진 마늘 0.5T
계란 2개, 대파 약간, 김가루, 후추
1T=15ml(밥숟가락)
1t=5ml(티스푼)
재료 준비
대파는 어슷 썰고, 달걀은 풀어 준비해요. 코인 육수는 간편하게 감칠맛을 낼 수 있고 개운해서 좋더라고요. 번거롭지 않아 자주 사용하게 됩니다.
떡은 찬물에 10분 정도 불려 사용했어요. 냄비에 물 1L와 코인육수 2알을 넣어 끓여주세요. 물이 끓어오르면 떡을 넣고 위로 둥둥 떠오를 때까지 익혀줍니다. 까나리액젓과 다진 마늘을 넣어 간을 맞추면 전문점 못지않은 깊은 맛이 납니다.
액젓 대신 멸치 액젓이나 참치 액을 사용해도 됩니다. 액젓은 조금 더 묵직한 맛을, 참치 액은 훈연 향과 단맛을 더해주지요. 깔끔하고 시원한 맛을 선호하신다면 까나리액젓을 추천합니다.
계란물을 붓고 바로 저으면 국물이 뿌옇게 변하고 계란 비린내가 올라올 수 있어요. 그대로 익히면 푸딩처럼 부드러운 식감을 느낄 수 있고 국물 맛도 잘 유지됩니다.
익었다면 잠시 떡만 따로 건져서 그릇에 담아주세요. 계란물을 원을 그리듯 부어주는데, 이때 젓지 않는 것이 포인트예요. 그대로 두면 계란이 몽글몽글하고 부드럽게 익어 국물이 아주 맑고 깔끔해진답니다.
찜기에 찐 만두를 올려 주세요. 만두피가 터지거나 터지 않아 더 쫄깃하고 국물이 빨갛게 변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어요.
그릇에 담아둔 떡 위에 따로 쪄낸 김치만두를 가지런히 올려주세요. 마지막으로 대파와 김가루, 후추를 톡톡 뿌려주면 완성입니다.
발효된 김치의 유산균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소화를 돕는 메뉴입니다. 떡은 든든한 탄수화물을 섭취할 수 있고요.
까나리액젓을 이용해 감칠맛을 더했어요. 소금을 사용할 때 보다 풍미를 느낄 수 있어요.
만두를 따로 쪄서 조리해 보세요.
피가 터지지 않아 육수 맛을 데 댈 느낄 수 있어요. 마지막까지 깔끔한 국물과 쫄깃한 식감을 모두 잡을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