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친 나물은 물기를 살짝 짜고 국간장 조물조물 무쳐 주었어요. 감칠맛 가득 국 간장만 넣어도 충분히 맛이 좋더라고요.
당근은 얇게 채 썰어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소금 한 꼬집 넣어 숨이 죽을 때까지 볶아줍니다. 당근의 비타민A는 지용성이라 기름에 볶아야 흡수율이 훨씬 높아지는 거 아시죠?
냉장고에 당근 볶음 있으면 마음이 든든해집니다. 여기저기 활용하기 좋아서요.
STEP 2/6
담백하게 부드럽게 만들어도 좋지만,
계란 3~4알을 잘 풀고, 송송 썬 청양고추를 듬뿍 넣어 주면 색다른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중약 불로 지단을 부쳐 주세요. 이때 지단을 채 썰지 않고 넓게 부쳐 그대로 김 위에 깔아주면 식감이 훨씬 폭신하고 매콤한 향이 고루 펼쳐집니다.
STEP 3/6
따뜻한 밥에 참기름 1큰술, 소금 0.5작은술, 깨소금을 넣어 골고루 코팅되듯 섞어줍니다.
냉동실 남아있는 밥이 있다면 활용해도 좋겠어요.
밥맛없을 때 이렇게 만들면 다른 반찬 없어도 되어 좋더라고요.
STEP 4/6
얇게 편 밥 위에 청양 계란 지단을 큼직하게 올리고, 볶은 당근과 시금치를 듬뿍 얹어 단단하게 돌돌 말아주세요.
STEP 5/6
1/2 사이즈로 자른 김. 꼬마 스타일로 그대로 먹어도 맛있고, 먹기 편하게 작게 잘라 드셔도 됩니다. 반으로 잘라 만들면 터질 일 없어 맘 편히 만들 수 있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