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 홍가리비 찜 찌는 법
세척, 시간 비린내 잡는 꿀팁
연말 홈 파티 손님 초대요리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어김없이 생각나는 제철 해산물. 제철에 먹어야 단맛과 영양이 풍부합니다. 단풍 가리비라고도 불리는 홍가리비.
지금 딱 이맘때가 살이 통통하게 올라 단맛이 최고예요. 마트에 할인해서 고민 없이 장바구니에 담아보았습니다.
1.5kg 넉넉하게 준비했어요.
단순히 맹물에 찌는 게 아니라, 야채 육수의 감칠맛을 입히거나, 물에 고추냉이를 풀어 익히면 비린내를 꽉 잡을 수 있어요. 맛집 부럽지 않은 고급스러운 맛 느껴 보세요.
대표적인 저지방 고단백 식품이지요.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해서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좋고, 피로 회복에 좋은 타우린 성분이 많아 환절기, 추운 겨울 보양식으로도 훌륭해요.
껍데기 색이 붉고 선명할수록 신선하답니다.
기억해 보시고 쇼핑에 참고하세요.
재료
가리비 1.5kg
야채(배추,당근, 호박,대파)
or
와사비 약간
1T=15ml(밥숟가락)
1t=5ml(티스푼)
야채, 과일, 해산물 쇼핑 저녁에 가면
할인 율이 높아져요.
할인율 높으니 무조건 담아 오게 되었습니다.
싱싱해서 더 만족했지요.
*해감을 꼭 해야 할까요?
뻘이 거의 없지만, 30분 정도 소금물에 담가두면 더 깔끔해요. 시간적 여유 있다면 챙겨 보세요.
*얼마나 쪄야 질기지 않나요?
강불 5분, 중불 3분 정도, 뜸 들이기 3~5분 정도 면 충분해요.
세척하기
뻘 속에 사는 게 아니라서 다른 조개류처럼 해감이 복잡하지 않아요. 하지만 껍데기에 따개비나 이물질이 많으니 흐르는 물에 솔을 이용해 문지르며 닦아주세요. 물이 깨끗해질 때까지 여러 번 헹궈 주세요.
가볍게 해감하기
물 1L에 소금 1큰술을 넣고 검은 봉지를 씌워 30분~1시간 정도 둡니다. 이물질을 뱉어내고 짠 기를 살짝 빼주면 훨씬 깔끔해요. 깨끗한 물로 헹궈 채반에 받쳐주세요.
해감을 하면 좋지만, 하지 않아도 괜찮더라고요.
민감하신 분들은 참고해 주세요.
찜기에 찌기
찜기 위에 펴쳐 올려 주세요. 가능하면 겹치지 않게 하면 좋고요. 넉넉한 용기라면 더 편리하게 익힐 수 있어요.
냄비에 물을 붓고 무, 대파, 양파 등 야채를 넣어주세요. 해산물과 야채 샤부샤부를 동시에 조리 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와사비를 1t를 물에 풀어 주세요
비린내 제거에 도움을 줍니다
와사비 향은 날아가고
개운함만 남으니 걱정 마세요.
7분 정도 찌고 3~5분 정도 뜸 들여 주었어요.
쫄깃함과 담백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고, 많이 먹어도 살 안 찌는 메뉴. 가을 겨울 건강을 위해 자주 드시면 좋겠습니다.
물이 끓으면서 올라오는 야채의 은은한 향이 가리비 살에 배어들어 감칠맛이 폭발합니다. 치즈나 야채 등을 추가하면 알록달록 더 예쁘게 근사하게 차릴 수 있겠지요?
손님 초대요리, 식사, 간식, 야식으로 최고의 메뉴입니다.
입이 위로 향하거나 옆을 보게 세워주세요. 입이 아래로 가면 육즙이 빠져나갑니다. 촉촉함이 생명인데 말이지요.
뚜껑을 여는 순간, 바다 향과 은은한 야채 향이 정말 일품이에요. 비린내는 전혀 없고, 야채 육수의 스팀을 머금어 일반 찜보다 훨씬 촉촉하고 달큼합니다.
초장에 콕 찍어 먹어도 맛있지만, 이대로 먹어도 간이 딱 맞아 손이 멈추질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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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도 전문점처럼 즐길 수 있는 홍 가리비 찜, 이번 주말 저녁 메뉴로 어떠세요? 제철이 지나기 전에 꼭 한번 드셔보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