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점심에 솥밥을 먹었는데 국 대신 동치미가 나왔어요 아삭이면서 달달해서 너무 맛있더라고요 저희 집은 겨울 동치미는 조금 담가서 다 먹었거든요 국 없을 때는 동치미나 물김치로 대신할 때가 종종 있어요 간편하게 담가보려고요 무를 사 왔어요 요즘 시판되고 있는 무가 월동 무라서 아직은 자연 단맛으로 시원하고 맛있을 때입니다
재료를 준비해요 저는 다행히 육회하고 남은 배가 있어서 준비했어요
오늘은 자르지 않고 만드는 전통 방식으로 보다는 얇게 썰어서 간도 빨리 들고 또한 빨리 먹을 수 있는 동치미로 만들어볼까 합니다 겨울 동치미의 톡 쏘는 맛은 없어도 달콤하고 시원한 동치미 레시피 올립니다
STEP 2/12
무를 나박하게 썰거나 저처럼 손가락 크기로 취향껏 썰어서 준비해요 저는
1cm 정도의 두께로 자른 후 다시 반달로 자른 후 다시 1cm 크기로 잘랐어요 무의 둘레가 작은 것은 반으로 자르지 않고 비슷한 길이로 자릅니다
STEP 3/12
무를 절이기 위해 무에 소금을 직접 뿌리지 마시고 물에 소금을 풀어서 절입니다 이때 물과 소금의 양은 물의 10% 정도가 적당해요 약 1시간 정도를 절여주세요 그리고 풀을 쑬 물 500ml에 다시마를 넣고 냉침 해 놓아요
STEP 4/12
냉침 해둔 물 중 반은 다시마를 넣고 끓입니다 물이 끓는 동안 남은 다시마 물 반을 찹쌀가루 3스푼을 넣고 저어주세요 다시마 물 반이 끓기 시작하면 다시마를 건진 후 풀어놓은 찹쌀가루를 체에 밭쳐서 넣어주면서 저어줍니다 그럼 처음부터 찹쌀가루를 넣고 끓이는 것보다 잘 풀어지고 빨리 찹쌀 풀이 완성됩니다 번거로우면 취향껏 풀을 쑤어도 좋아요
STEP 5/12
절인 무는 건져서 흐르는 물에 한 번만 헹궈서 체반에 받쳐서 물기를 빼주세요
STEP 6/12
무를 자르고 남은 자투리 무 300g과 양파, 배, 마늘, 생강을 넣고 블랜더로 갈아서 보자기에 넣고 짜도 좋고 저는 체에 대충 양념을 짠 후 큰 티백 봉지에 넣고 다시 꼭 짜서 김치통에 넣어놓았어요
STEP 7/12
절여진 무와 양념이 준비되었어요
STEP 8/12
양념을 넣은 김치통에 절여놓은 무를 넣고 썰어놓은 쪽파와 청양고추까지 넣고 물 1L를 먼저 부어요 이어서 쑤어 놓은 찹쌀 풀이 식었으면 김치통에 부어 주세요 이때 체에 걸으면서 넣으면 잘 풀어집니다 숙성이 잘 되도록 풀을 넣는 것입니다
STEP 9/12
생수 2.3L 중 1L는 넣었고 300ml를 볼에 담아서 소금 50g과 뉴 슈거 2.5~3g을 넣고 저어 희석해서 김치통에 부어 주세요 그리고 마지막 남은 생수 1L를 김치통에 부어서 잘 섞이도록 저어주세요 간을 보고 약간 짭짤하면 좋아요 싱겁지만 않으면 됩니다 동치미가 숙성 후 간을 보고 짜면 생수를 넣고 드셔도 됩니다
STEP 10/12
이젠 뚜껑을 닫고 실온에서 하루 정도 숙성시켜주세요 이후에는 김치냉장고에 넣고 드시면 됩니다
STEP 11/12
오늘 비빔밥으로 콩나물 뭇국은 끓였지만 동치미도 꺼내봅니다
STEP 12/12
달달하고 무가 아삭이면서 너무 맛있네요 겨울 동치미의 깊고 톡 쏘는 맛은 없지만 간단하게 만든 동치미도 아삭이며 달콤해서 아주 맛있어요 무도 납작하게 썰지 않고 손가락처럼 자르기 잘했어요 아삭이는 무의 식감과 달달하고 시원한 국물과 잘 어울려요 햇 무가 나오기 전에 동치미 만들어 보세요 만드는 법도 간편하지만 맛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