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가에 갔다 왔을때, 엄마가 황태를 잔뜩 챙겨주셨어요. 그동안 까먹고 있다가, 최근에 속이 많이 안좋아졌는데 그래서인지, 갑자기 시원한 국물이 너무 먹고 싶었어요. 그때 마침 눈에 엄마가 챙겨준 황태가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만들어본 들깨황태콩나물국 끓이기입니다. 담백하면서 시원한 국물맛이 참 좋아서 평소에는 물론, 해장용으로도 딱 좋답니다.
본격적으로 끓여보죠.
먼저 냄비에 들기름 2숟갈을 둘러주세요.
그리고 불린 황태를 넣고
약불에서 천천히 지글지글 소리가 나기 시작하면
그때부터 2분간 골고루 볶아줍니다.
약불
STEP 4/8
2분 후에 물 1.2L을 부어주세요.
그리고 육수용 조각다시마 2장을 넣고
강불에서 팔팔 끓을때까지 기다려줍니다.
팔팔 끓기 시작하면 불을 중불로 낮추고 그때부터 10분간 끓여주세요.
강불-중불
STEP 5/8
10분 후에 육수용 다시마를 꺼내줄건데요.
드시는 분들은 계속 같이 끓여주셔도 됩니다.
그리고 다진마늘 1/2숟갈과 국간장 1숟갈을 넣어주세요.
중불
STEP 6/8
그리고 바로 콩나물과 썰어둔 청양고추를 넣어줍니다.
콩나물이 한꺼번에 들어가면 국물 온도가 내려서
바로 안끓을 거예요.
그래서 강불로 올려서 팔팔 끓을때까지 기다렸다가
끓으면 바로 중불로 낮추고 3분간 끓여줍니다.
이때 콩나물이 들어간 순간부터 마지막까지
뚜껑은 덮지 말고 끓여줘야 콩나물 비린내가 안납니다.
강불-중불
STEP 7/8
3분 후에 간을 보시고요.
부족한 간은 맛소금으로 채워주시면 됩니다.
저는 심심하게 먹는 편이라 1/2티스푼만 넣어줬지만
맛소금 양은 꼭 입맛에 맞게 넣어주시고요.
들깨가루 1숟갈과 썰어둔 대파도 바로 넣고
1분 30초간 보글보글 끓여주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