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고기 종류 중에서 제일 좋아하는게 바로 닭고기인데요. 평소에는 볶아도 먹고 구워도 먹고 하지만, 오늘은 오랜만에 구운 치킨이 먹고 싶었어요. 구운 치킨도 종류가 많지만, 오늘은 단짠하면서 고소한 맛의 소스를 바른 치킨이 먹고 싶었거든요. 그래서 만들어본 꿀버터마늘구운치킨 만들기입니다. 느끼하지 않고 담백하면서 고소하고, 단듯 짭짤한듯한 맛이 너무 좋아서 밥 반찬은 물론, 아이들 반찬이나 술안주까지도 좋은 닭요리랍니다.
먼저 채소들부터 손질할건데요.
대파와 노란 파프리카, 빨간 파프리카는
한입 크기로 큼직하게 썰어주세요.
감자는 껍질을 벗겨내고 반달모양으로 썰어줍니다.
STEP 2/16
감자는 그냥 생걸 구우면 한참 구워야해서 시간이 오래 걸려요.
그래서 팔팔 끓는 물에 썰어둔 감자를 넣고
약 7분 30초간 삶아준 다음
바로 뜨거운 물은 버리고 감자만 건져서 준비합니다.
이렇게 한번 삶아주면 구울때 훨씬 빨리 익습니다.
STEP 3/16
닭가슴살과 닭다리살도 손질을 해줘야하는데요.
닭가슴살은 너무 두꺼우면 안익고
너무 얇으면 금방 익어서 퍽퍽해지므로
약간만 두께감 있게 0.5cm 내외로 썰어줍니다.
그리고 닭다리살의 경우 뒤집을 때 편하게
한덩이당 4등분 정도로 썰어주세요.
STEP 4/16
썰어준 닭고기는 큰 볼에 담아주시고요.
맛소금 2티스푼과 후추 1.5티스푼을 골고루 뿌려주세요.
그리고 손으로 골고루 버무려서
10분간 재워둡니다.
STEP 5/16
본격적으로 만들어보죠.
먼저 마른 팬 위에 닭다리살을
껍질이 밑으로 가게끔 해서 올려주세요.
그리고 중불에서 껍질부터 노릇 바삭할 수 있게
약 12분간 구워주세요.
이때 닭껍질이 완전히 구워진 후에 뒤집어야 해서
슬쩍 들어는 보셔도 뒤집지는 마세요.
중불
STEP 6/16
12분 후에 닭다리살을 뒤집어 보세요.
사진에서처럼 전체적으로 노릇하게 잘 튀겨졌으면
닭다리살을 뒤집어서 살부분이 밑으로 가게끔 해주고
가장자리로 밀어내줍니다.
그러면 닭기름이 고인 중간 부분이 남죠.
거기에 손질해둔 닭가슴살을 넣고
전체적으로 뽀얗되 조금씩 노릇한 빛이 돌때까지,
닭다리살도 밑부분이 노릇해질 때까지
약 10분간 골고루 튀기듯 구워줍니다.
다 구워진 닭고기는 팬 째로 잠깐만 대기할게요.
만약 닭다리살 조각이 너무 크면 조금 더 잘라주셔도 됩니다.
중불-불끔
색이 덜나면 불을 조금 더 올려주셔도 됩니다.
STEP 7/16
꿀버터마늘양념을 만들어볼 건데요.
팬에 버터 45g와 다진마늘 3큰숟갈을 넣고
약불에서 2분간 천천히 볶아줍니다.
약불
STEP 8/16
2분 후에 꿀3숟갈과 진간장 1.8숟갈(1숟갈과 2/3숟갈)
후추 1/2티스푼을 넣고 1분 30초정도
골고루 섞으면서 끓여주세요.
약불
STEP 9/16
그리고 구워둔 치킨을 꿀버터마늘양념에 넣고
중강불에서 2분30초~3분간 골고루 볶아줍니다.
양념이 닭고기에 배여야 하는데
불이 약하면 닭고기가 눅눅해지기 때문에
강한불에서 타지 않게 골고루 섞으면서 볶아줘야 훨씬 맛있습니다.
그래도 탈까봐 걱정되시면 불을 낮춰서 조리하세요.
중강불
STEP 10/16
닭고기에 간이 배고 전체적으로 색이 진해졌으면
불을 끄고 파슬리가루를 1숟갈 넣고
잔열에서 가볍게 섞어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잠깐 다른 그릇에 덜어두세요.
잔열
STEP 11/16
닭고기와 양념을 같이 버무렸던 팬에 보면
버터기름이 남아 있을 거예요.
여기에 삶아두었던 감자를 넣고 중약불에서
튀기듯이 구워주시면 되는데요.
중약불
STEP 12/16
저는 약 5분간 전체적으로 계속 뒤집어가면서 구워줬구요.
전체적으로 색감이 노릇해지고
두꺼운 부분을 찔렀을때 막힘없이 들어가면 다 익은 겁니다.
다 구워줬으면 불을 끄고 맛소금 두꼬집과 후추 두꼬집을 뿌려서
골고루 섞어주시면 됩니다.
중약불-잔열
STEP 13/16
다른 팬에 버터 5g를 넣고 약불에서 천천히 녹여주세요.
그리고 썰어두었던 대파와 노란 파프리카,
빨간 파프리카를 넣고 중불에서
3분간 골고루 볶아주세요.
중불
STEP 14/16
3분 후에 불을 끄고 볶은 채소에도
맛소금 두꼬집과 후추 두꼬집을 뿌려서
잔열에서 골고루 섞어주면 됩니다.
STEP 15/16
접시에 볶아두었던 꿀버터마늘구운치킨을 올려주시고요.
따로 볶아준 채소와 감자도 올려주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