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화과 고르는 법은
꼭지가 싱싱하고 마르지 않았고
붉은 빛깔이 감돌고
골고루 색이 퍼진 것이 좋고
손에 들었을 때 묵직한 것이 좋아요.
너무 단단하면 덜 익은 것이고,
너무 무르면 상하기 시작한 거랍니다.
간혹 꼭지에 찔려 껍질이 터져 과즙 나오면
쉽게 상할 수 있으니
피하는 게 좋아요.
STEP 2/6
무화과 보관법은
상온에서는
하루 이틀 내에 먹을 예정이라면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두고요.
냉장 보관은
금방 무르기 때문에 씻지 말고
키친타월로 하나하나 감싸
밀폐용기에 넣어 2~3일 내 드시는 게 좋아요.
냉동 보관은
세척 후 지퍼백이나 통에 담아 얼리면
2~3 개월은 보관 가능해서
스무디나 디저트, 잼으로 활용하기 좋답니다.
STEP 3/6
껍질이나 꼭지 부분에서
하얀 진액이 묻어 나오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 진액은 라텍스(Latex) 성분으로,
무화과나무가 상처 났을 때 분비하는
천연 수액이라네요.
덜 익은 경우 더 많이 나오는데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켜
따갑거나 가려울 수 있으니
민감하면 장갑을 끼고 손질하고
꼭지를 잘라내고
흐르는 물에 살짝 씻어내면 괜찮답니다.
STEP 4/6
무화과 손질 및 세척법은
꼭지 반대 부분은 벌어져 있어서
속에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꼭지를 잡고
벌어진 부분이 아래로 가게 해서
흐르는 물에 살살 씻으면 됩니다.
미리 씻어두지 말고 먹기 직전에 씻는 게 싱싱하게 먹는 포인트랍니다.
STEP 5/6
무화과 먹는법은
겉모습 때문에
무화과 껍질 먹나요? 하시는데,
껍질째 먹어야 할지,
벗겨야 할지 헷갈리시는 분들이 많지요.
껍질이 얇고 부드러운 데다
폴리페놀과 안토시아닌 같은 항산화 성분이
껍질에도 풍부하니
대부분 그냥 섭취하는 게 좋아요.
자른 단면의 속에 보이는 부분이
꽃이고 씨앗이랍니다.
STEP 6/6
껍질 식감을 싫어하신다면
두껍지 않고
얇게 벗겨 먹어도 되지요.
잘 익은 것은
쉽게 잘 벗겨진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