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딱 만들어서 지친 내 마음을 위로해 주고 싶은 [ 타피오카펄 밀크티 ] 밀크티를 만들 때 '냉침' 이라고 해서 밀크티 티백을 우유에 넣고 최소 8시간 정도를 냉장실에서 우려내서 만들지만... 따뜻한 우유에 티백을 우려서 간단하게 만들어도 냉침 한 것만큼이나 맛있더라고요~^^ ( 장금이만이 알 수 있는 미각이에요.. )
제가 사용한 유기농 얼그레이 티백이에요. 밀크티를 만들 때에도 사용을 하지만 베이킹을 할 때 얼그레이 맛을 위해서 넣기도 해요~!! 개인적으로 얼그레이를 넣은 시폰케이크를 정말 좋아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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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친 마음을 위로해주는 밀크티이니깐 저는 아이스가 아닌 핫~!! 따뜻하게 만들어서 천천히 마실래요~
STEP 8/11
전자레인지에서 뜨뜻하게.. 아니... 매우 따끈하게 데워주었어요. 손잡이가 달린 컵을 사용할 걸 그랬어요.. --;;; 지친 마음과 함께 지친 손까지 위로해 주려고 양손으로 잡으면서 마시려고 했는데.. 유리컵이 뜨거워서 전자레인지에서 조심히 꺼냈네요.. 괜히 뜨거운 그릇을 그냥 꺼내다가 엎어드리면..--- 위로하려고 만든 음식인데.. 뒷정리까지.. 정말 감당이 안 되죠~!! 손잡이 달린 컵을 추천드려요.
STEP 9/11
그래도 따뜻한 우유에 얼그레이 티백이 잘 우러나오니깐 여러 번 흔들어서 얼그레이를 우려내주세요. 하다 보면 숟가락으로 티백을 꽉 눌러서 짜기도 한답니다.
STEP 10/11
준비해 놓은 타피오카펄을 넣어주세요~! 아이들이 타피오카펄이 든 밀크티를 먹을 때 빨대로 먹을 시에는 매우 주의해야 해요~!! 빨대로 훅 하고 들이마시다가 타피오카펄이 목구멍으로 바로 들어와서 매우 위험한 경우가 있으니 밀크티를 마실 때 빨대~!! 매우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