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밥심은 국력입니다.
귤피는 귤나무의 열매 껍질을 말려서
약재로 많이 사용하는데, 맛이 쓰고
맵지만, 성질이 따뜻한 덕분에 구토나
메스꺼움, 소화불량을 개선하는 용도로
좋아요.
귤피는 오래될수록 더 좋고 색이 붉을수록
좋다고 해서 홍피, 진피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귤피는 기가 뭉친 것을 풀고 비장의 기능을
개선하여 복부팽만, 트림, 구토, 소화불량,
헛배, 가래 등을 없애며, 항궤양, 담즙 분비
촉진, 항균, 강심 등 우리 몸에서 여러 가지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오늘은 알토란 귤피 소금을 만들어 볼게요.
이연복 레시피입니다.
재료 세척한 귤피 150g, 천일염 700g,
귤을 준비해요.
귤을 베이킹소다에 두 손으로
문질러 닦은 후에 물과 식초를
1:3의 비율로 넣고 10분간
담궈두세요.
흐르는 물에 세척한 후 물기를
제거해요.
귤피만 준비해요.
귤피가 소리가 날 정도로
딱딱하게 말려요.
곱게 믹서에 갈아요.
아주 곱게 갈아줍니다.
귤 향이 좋은 귤피 가루가
되었어요.
천일염 700g을 준비해요.
천일염은 한번 세척해요.
재빨리 체에 받쳐서 한번
헹구면 소금이 녹지 않아요.
물기를 제거하고요.
스텐 팬이나 스텐 냄비( 높이가 낮은 전골
냄비)에서 천일염을 중불에서 먼저 볶아요.
총 30분간 볶아요.
수분이 어느 정도 날아가면 귤피
가루를 넣어요.
수분이 날아가야 제대로 된
귤피 소금이 완성됩니다.
귤피 소금 완성입니다.
향이 좋은 귤피 소금 완성!
고기를 구워서 찍어 먹어도 맛날
듯합니다.
한번 만들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