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한국음식이 전세계적으로 대세잖아요! 요즘 한국여행 오시는 외국분들이 꼭 하는 버킷리스트가 있는데 바로 한국 편의점에 가서 꿀조합 음식을 접해보는 거예요. 틱톡같은 곳에서 유명해진 헤이즐넛 바나나라떼의 변종! 편스토랑 류수영님이 여행 온 외국분들에게 이런 한쿡의 맛은 어떠냐!하고 보여준 메론 뚱바라떼를 만들어보았는데요. CU 꿀조합으로 만들었구요. 제가 알려드린 조합으로 드셔보신다면 후회 안 하실거예요. 그럼 외국분들이 마시고 미소지으신 그 맛! 바로 알려드릴께요. 어서오세요~
원래 류수영님은 팩커피에 메론맛 뚱바우유를 쓰셨는데요.
제가 간 CU에는 팩커피가 없어서 예전부터 먹던 저렴하고 맛있는 내돈내산 빙그레 아카페라를 사용했어요. 칸타타 팩 커피 제품이 230ml인데요. 빙그레 아카페라 제품이 240ml예요.
그래서 칸타타와 비슷한 용량인 저 제품을 사용해주었는데 저는 헤이즐넛 바나나라떼보다 맛있었습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만들기 위해 재료 준비해볼께요.
편의점에서 먹는다면 큰 얼음컵을, 집에서 먹는다면 만들기 전에 얼음을 컵에 나두어 살짝 녹여 준비합니다. 미리 얼음을 꺼내 놓으면 겉이 살짝 녹아 집 얼음도 편의점 얼음처럼 섞자마자 시원한 느낌을 만들 수 있어요! 시원한 상태의 아카페라 바닐라맛과 메론뚱바라떼를 준비합니다.
집 얼음도 컵에 담가 음료 만드는 동안 잠시 넣어두고 음료 제조 후 넣어 섞으면 편의점 커피처럼 넣자마자 시원한 맛을 낼 수 있어요!
바닐라라떼는 146kcal+메론뚱바우유는 195kcal리로 합치면 341kcal랍니다!
STEP 2/5
계량컵이나 큰 얼음컵에 아카페라 바닐라제품 하나를 부어줍니다! 이 커피맛은 우리가 흔히 아는 바닐라시럽 잔뜩 넣은 달달한 맛의 라떼예요. 단 맛을 싫어하신다면 추천드리고 싶지않습니다. 그치만 너무 맛있어요!(내돈내산)
STEP 3/5
같은 계량컵에 메로나맛 우유를 넣어주면 오묘한 색의 메론뚱바라떼가 만들어져요! 간단하죠? 만들기 쉬운데 맛 보장된! 맛있는 맛이예요. 얼음을 섞어서 얼음을 녹여야 진가가 들어나는 맛이니 얼음은 꼭 필참입니다!
바나나우유가 왜 단지 모양인지 아셨나요? 1970년대 급격한 산업화 시대에 출시한 이 우유가요! 농촌을 떠나 대도시를 찾아온 고달픈 많은 사람들이 그리운 고향을 떠올릴 수 있도록 넉넉한 항아리 모양으로 디자인되었데요. 참고로 메로나와 메로나우유는 같은 회사! 빙그레 제품입니다.
STEP 4/5
이제 제조하는 동안 방치되어서 조금 녹은 얼음을 넣은 컵에 커피를 부어줍니다. 저는 맛에 비해 음료 색이 밋밋해서 레몬을 잘라 꽂아줬어요.
색의 대비되는 레몬을 꽂아주면 더욱 예쁘게 플레이팅 할 수 있어요!
STEP 5/5
먹기전에 한 번 얼음컵 큰 컵이나 커피 부운 잔에 머들러나 빨대로 휘저어서 더욱 시원하게 동굴처럼 만들어주면 완성입니다! 엄청 만들기 쉽죠~맛은 설명드리자면 얼음 섞기 전엔 맛있긴 한데 엄청 나!까진 아니였는데요. 얼음과 섞고나서 이거 마시고 미소 지으신 외국인분들의 마음이 이해가 되더군요. 개인적으로 헤이즐넛 뚱바라떼는 취향이 아니였는데요. 이건 맛있었어요.
일단 향은 메로나향과 바닐라향이 섞여서 먹기전부터 엄청 군침이 싹 돌았는데요. 맛은 첫 맛은 메로나 녹인 맛이고 뒷 맛은 바닐라라떼인 커피맛이 났어요. 꽤나 맛있습니다.
외국분들에게도 인기 많지만 요새 한국인들에게도 인기 많은 레시피랍니다.
머들러나 빨대로 얼음을 충분히 녹인 후 먹어주시면 더욱 맛있게 즐기실 수 있어요. 저 커피에 저 우유 조합으로 꼭 드셔보세요. 후회안하실겁니다.(내돈내산)
바닐라커피와 메론맛 뚱바 우유를 섞고 얼음을 충분히 저어 녹여서 드셔보세요. 한 입 먹자마자 반할 겁니다 후후 그럼 오늘의 홈카페 메뉴로 이것 추천드려요. 그럼 enjo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