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똑~~!! 14~16시 사이에 택배가 도착예정이오니 받을 장소를 택해달라는 문자 하나가 올라옵니다. 뭐지~~?! 누가보냈지?! 하는 궁금증에 택배를 받고보니 단감과 홍시 나머지는 배 로 가득차 있네요. 제작년엔 많은양의 감을 보내줘 김치로 쫄깃하게 말려 간식으로 원없이 먹었는데 이젠 그 어르신이 거동이 편치않다시니 지나간 일들이 주마등처럼 스쳐갑니다.
쌀쌀한 날씨에 좋은 대추차도 한잔 곁들여놓으면 여기가 어디뫼뇨~~한번 끓여져 한층 순화된 그 천연의 달달함에 빠지고 맙니다
STEP 16/16
만들기도 어렵지않고 만들어놓으면 모두들 좋아하는 건강한 간식이라 너무 좋은데 과한 홍시섭취는 당뇨에 안 좋다하니 적당하게 드시면 좋겠네요. 어젠 얼마나 황당하고 조마조마하던지 하루종일 토끼눈이 되어 보고 또 보고~ 어지러웠던 하루였지만 무사히 일상생활을 할 수있어 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