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박나래의 유튜브 나래식에
제가 좋아하는 배우 이시언 님이
함께 나오는 영상을 찾아봤습니다.
둘의 캐미가 너무 좋아 나혼자산다에서부터
두 사람의 영상을 좋아했지요.
특히 배우 이시언 님의 사투리 말투
같은 동향인이라 그런지
저는 너무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제가 술을 잘 못하는데
거의 못 마시죠.
특히 맥주는 힘들어요,
그런데 신기하게도 막걸리나 동동주는 또 잘 받아요.
곡주라 그런가 싶기도 합니다.
그래서 요즘은 소주를 조금씩 한 잔 정도
마실 수 있는 정도가 되었습니다.
맛있더라고요.
그런데 이번 나래식 유튜브를 보니
착즙기로 간단하게 과일주를 만드네요.
이름하여 귤 칵테일~~~
저도 구형 착즙기가 있어
따라 만들어 봤습니다.
너무 작지 않고 너무 크지 않은
적당한 크기 귤 13개와 소주 한 병으로
간단하게 과일주
귤 칵테일 만들기 준비가 끝입니다.
귤을 껍질 벗겨 착즙기에 들어 가게
잘라 넣어 주었습니다.
준비한 귤을 1/3 이상 착즙한 후.....
착즙기에 착즙한 주스가 바로 흘러나오지 않게
입구에 마개가 있어요.
이미 착즙기에 착즙한 귤이 한가득이라
조금 따라내고 소주를 부어 줍니다.
착즙기에 소주 병을 꽂아 놓으니
왠지 낭만 있습니다.
이시언 배우님 말대로 이게 낭만 아니겠습니까~
귤 칵테일 맛은 너무 좋아요.
소주맛이 전혀 없습니다.
그래서 과일주스 마냥 큰 유리컵으로
한잔 쭉 마셨는데
오~~ 취합니다.
연말 가족모임에서 술 못하는 분들에게
소주 특유의 향을 싫어 하시는 분들께
추천하는 술?(.) 입니다.
대신 작은 소주잔으로 마시는걸 추천합니다.
술인듯 술이 아닌 과일주 귤칵테일
요즘 귤이 너무 맛있잖아요.
한번 만들어 보세요.
오렌지 주스같지만 술입니다.
너무 맛있어서 요걸 한잔 쭉 마셔버렸네요~~
그런데 술은 술입니다.
알딸딸~~
너무 상큼한 과일주
귤 칵테일
지금 귤이 너무 맛있잖아요.
연말에 모임에 음식 한가지씩 만들어 모여
즐거운 파티에 저는 요 귤칵테일로 준비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