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래기용 무는 무청은 크고 무는 작은편이예요
► 때문에 땅에서도 잘 뽑혀요
►서천농부가 무와 청을 분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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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청을 줄에 걸어서 말려야 하니 무를 조금 포함해서 무청을 자릅니다
► 한 무더기 입니다
► 무청이 연해서 많이 쌓으면 부러지는 것 같아 조금씩 여러 무더기로 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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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옆에 차 마시며 한가로운 시간을 보내는 이곳에 무청을 널어 놓습니다
► 작년에도 이곳 처마 밑에서 무청이 아주 잘 말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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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해는 이곳의 천장에 줄을 만들어 무청을 걸어 놓습니다
► 무청이 시래기가 되는 과정은 날씨와 지역에 따라 15일 에서 2달 정도 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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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무청을 널어논 이곳도 겨울에 해가 덜 비추는 곳이어서 그런지 작년에도 2달 정도 걸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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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청이 시래기가 되는 과정은 이렇습니다
1. 초기건조시기 무청을 바람이 잘 통하고 그늘진 곳에 널면 처음 1~3일 동안은 표면의 수분이 빠르게 증발해요 ▶︎이때 생기 있던 무청의 잎사귀가 축 늘어집니다 1일차 사진을 올렸어요~ ▶︎서천 농부가 무청을 널고 있을 때와 잎사귀를 비교해 보세요 3일차 이후로는 수분이 서서히 증발되는 시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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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내부 수분 제거 시기
표면의 수분이 증발하고 나면 내부의 남은 수분이 차츰 날아가고요 ▶︎건조가 잘 진행되면 무청의 질감이 바삭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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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완전 건조 시기
무청은 완전히 마르면서 가볍고 질긴 느낌이며 우리가 알고 있는 시래기의 색상이 보여요
▶︎무청의 줄기가 끈처럼 보이며 잎사귀를 건들면 바스락 소리가 납니다 이 바스락 소리가 들리면 무청의 변신이 완성된것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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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청을 말리는 장소에 따라 시래기가 되는 기간은 다르지만 무청이 시래기로 변하는 과정의 특징은 같아요
▶︎ 때문에 장소에 구애는 받지 않아도 되고요
▶︎ 그늘과 바람이 잘 통하는 곳이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