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러운 식빵을 따뜻하게 구워낸 뒤 원하는 과일과 채소를 올려 간단하게 완성하는 오픈샌드위치로 맛있는 브런치 집에서도 근사하게 즐겨보았어요. 평소 좋아하는 부드러운 크림치즈나 버터 그리고 잼 등을 발라준 뒤 다양한 채소 과일을 올려주면 좋은데요. 저는 오늘 사과를 올려 낸 상큼한 사과샌드위치로 만들어 보았답니다. 사과와 어울리는 영양 버터로 평소 좋아하는 피넛버터 발라준 뒤 슬라이스로 썰어 준 사과를 올려주고 가벼운 식사 대용식으로 먹을 수 있는 샐러드나 샌드위치에 사용하면 그 풍미와 향이 진하고 좋아 메뉴의 맛과 비주얼을 근사하게 만들어 주는 루꼴라를 더하여 주었어요. 지난번 당근라페 샌드위치를 만들면서 사용한 루꼴라가 남아있어 활용했는데요. 어떠한 샌드위치에 사용해도 좋은 풍미 깊은 채소라 샐러드 등의 브런치의 맛뿐 아니라 요리를 장식하는데도 비주얼을 살리기에 참 좋답니다. 피넛버터 대신에 고소한 크림치즈를 풍성히 발라도 좋고요. 사과를 올린 뒤 레몬즙 소량 솔솔 뿌려주면 달콤 상큼한 사과와 너무 잘 어울려 한입 베어 먹을 때마다 더욱 맛있게 드실 수 있어요.
그 위에 준비한 향 가득한 루콜라를 올려줍니다. 취향에 맞는 다양한 야채를 올려주어도 좋아요.
STEP 8/9
다음 슬라이스해준 사과를 얇게 펴서 깔아줍니다.
STEP 9/9
마지막으로 사과 위에 레몬즙을 고루 뿌려주면 상큼한 맛의 조화로 더 맛있게 드실 수 있고요. 또한 레몬즙은 갈변현상도 막아주는 역할을 해서 일석이조랍니다. 사과는 주로 깎아서 그대로 먹는 것이 대부분인데요. 이렇게 간단하게 조리법만 변경하면 사과로 집에서도 근사하게 즐길 수 있는 홈 브런치 메뉴로 탄생합니다. 커피 하나만 추가하면 홈 카페 메뉴로 상큼한 아침식사가 되어주는 사과오픈 샌드위치에 취향에 맞는 녹황색채소 추가하여 더욱 건강하게 즐겨보세요. 다가오는 연말 손님 초대용으로도 예쁘게 내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