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건강주스로 좋은 케일사과당근주스랍니다. 케일이나 당근을 따로 섭취하기 다소 어려웠다면 이렇게 한번 만들어 드시면 맛있게 건강도 챙기면서 건강 디톡스 주스인 해독주스로 드실 수 있는데요. 그때그때 준비하지 않아도 되는 케일 보관법과 보다 영양 넘치게 먹을 수 있는 당근 조리법 그리고 맛있게 만들 수 있는 사과당근케일의 비율까지 차근차근 소개해 드립니다.
가장 먼저 당근을 준비할게요. 카로틴 함유량이 풍부한 당근은 껍질 부분에 그 함유량이 특히 많다고 해요. 그렇기 때문에 되도록 껍질은 벗기지 않고 깨끗하게 세척하여 모두 드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깨끗하게 세척한 당근은 한번 가볍게 익혀줄 것이기에 작은 사이즈로 썰어 준비했어요.
STEP 2/7
찜기에 올려 당근을 살짝 익혀줄 건데요. 물이 끓으면 당근을 찜기에 올리고 뚜껑을 덮어 3~4분 익혀주었어요. 당근을 익혀 섭취하면 생당근으로 섭취시보다 베타카로틴 함량이 증가하 고 소화도 잘 되도록 돕기 때문에 익혀 드시면 당근의 영양소를 더욱 섭취할 수 있어요. 또한 당근은 기름으로 조리하면 카로틴의 흡수율이 좋아지기 때문에 올리브유에 볶아 효능을 높여 당근을 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STEP 3/7
다음 사과를 준비해 줍니다. 풍부한 식이섬유가 장 건강을 돕는 사과는 껍질까지 섭취 시 더 많은 항산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에 껍질까지 모두 넣고 갈아 주스와 완성하는데요. 그래서 껍질까지 꼼꼼하게 세척하는 것이 좋아요. 베이킹소다를 뿌려 문질러 닦아준 뒤 그 물에 10분 정도 담가 헹궈 세척해 줍니다.
STEP 4/7
깨끗하게 씻은 사과는 갈아지기 쉽도록 적당한 크기로 썰어 준비합니다.
STEP 5/7
다음은 케일을 준비합니다. 케일은 그때그때 준비하는 것이 번거롭거나 경제적으로 한 번에 많은 양을 사서 손질을 한 번에 해 둔 뒤 주스 만들 때마다 바로바로 사용하는 방법을 택하고 있는데요. 녹황색 채소 중 베타카로틴의 함양이 풍부한 영양 채소인 케일을 훨씬 쉽고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어서 좋아요. 케일은 병충해에 약한 채소인지라 꼼꼼하게 세척해 주는 것이 좋은데요. 식초를 소량 푼 물에 10분 정도 담가주고 베이킹소다로 한 번 더 세척한 뒤 물기를 제거하고 반을 접어 위와 같이 돌돌 말이 냉동용기에 두고 사용하면 참 좋아요.
STEP 6/7
녹즙기로 보통 케일 주스를 만들어 주다가 요즘은 스무디 형식으로 만들어 모든 재료를 남김없이 섭취하고 있어요. 준비한 당근과 사과 그리고 케일을 믹서기에 넣고 물 500~600ml 추가하여 갈아주면 너무 되직하지 않는 농도로 마시기 쉬운데요. 저는 재료 양 준비에 따라 두 번에 나누어 갈아주어서 물도 반씩 나눠 넣고 갈아주었어요.
STEP 7/7
이제 믹서기가 휘리릭 갈아주기만 하면 되는 건강 디톡스 아침 건강주스 완성입니다. 따로 먹기 어려웠던 케일과 당근이 달콤한 사과와 만나 맛있는 생과일 스무디 주스가 되었어요. 좀 더 달콤한 맛의 주스로 만들고 싶다면 사과의 양을 더 추가하여 비율을 맞춰주면 되어요. 아이들과 함께 먹을 땐 요구르트나 꿀 소량을 추가하여 먹으면 보다 맛있게 드실 수 있답니다. 각 재료마다 빠지지 않는 영양소 함유와 배변활동에도 도움을 주어 장 건강에 좋은 해독주스로 온 가족 건강주스로 만들어 드시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