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화과의 계절이 끝나기 전에 맛있는 무화과 맘껏 즐기기! 씻어서 그냥도 집어 먹고, 토스트에 얹어도 먹고, 요거트에 썰어 넣어 먹고 있어요. 오늘은 냉장고에 있는 야채 활용해 무화과 샐러드를 만들었어요. 리코타 레몬 치즈크림과 요거트를 얹어 산뜻 고소하고 신선함이 느껴져요. 샐러드의 재료는 취향에 따라, 냉장고 상황에 따라 다양하게 조합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죠. 오이나 당근 파프리카를 활용해도 좋고 단호박이나 과일을 활용해도 좋아요. 저는 냉장고에 양상추가 있고 무화과와 방울 토마토가 있어 자연스럽게 등장했네요. 신선하고 색감도 맛도 산뜻한 샐러드로 아침을 먹다 보니 하루의 시작이 산뜻하게 느껴져요. 다이어트에도 좋고 건강에도 좋고 바람직한 레시피인거 같아요. 무화과의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과 방울토마토의 새콤한 맛이 잘 어울리고 요거트랑 리코타 레몬 크림치즈의 맛이 산뜻해서 좋더라구요. 비타민 단백질까지 고루 챙겨 먹게 되네요. 오늘은 바람이 제법 시원해 졌어요. 더운 열기와 더운 바람이 밤낮 계속되던 날씨가 드뎌 좀 누그러진 듯 해요. 9월에도 열대야가 계속 된다고는 하지만 한여름 8월의 더위 만큼은 아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