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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화과 크림치즈 오픈 샌드위치 만드는법
장마철 지나면서 수박이나 참외 복숭아가 맛이 떨어져서 아쉬울 때 제철 무화과가 당도가 좋아서 무화과를 한박스 사서 맛있게 먹었어요. 무화과는 꽃이 없는 과일이라는 뜻으로 무화과이지만 실상은 꽃이 과육안에 무수히 많은 거예요. 무화과 안에 빨간 돌기같이 생긴 게 무화과 열매의 꽃이라고 해요. 무화과는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도 좋지만 단백질 분해 효소인 피신이 많아서 고기랑 같이 먹으면 소화를 도와준다고 해요. 특히 돼지고기랑 궁합이 잘 맞아요. 펙틴 성분이 풍부해 변비예방에도 좋아요. 남은 무화과를 활용해 주말 아침식사로 간단하게 무화과 오픈 샌드위치를 만들었어요. 오픈 샌드위치라 양이 적어 아침식사로 부담없이 먹을 수 있어서 좋아요. 단맛이 강한 무화과와 크림치즈를 더해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으니 뭔가 상큼한 맛이 추가 되면 훨씬 맛있을 거 같더라구요. 발사믹소스를 위에 뿌려줬더니 단맛과 산뜻한 새콤한 맛이 더해져 훨씬 맛있더라구요. 빵 위에 크림치즈 바르고 무화과 썰어서 올리고 허니 레몬 올리브 오일을 뿌려서 먹거나 발사믹 소스 뿌려 먹으니 맛의 균형이 더 좋을 거 같아요. 무화과안에 들어있는 진한 핑크빛 무수한 꽃을 보며 무화과가 아니라 다화과가 맞을 거 같아요. 알고 먹다 보면 과일 한조각이 아니라 무수한 작은 꽃을 먹는 느낌이예요. 남은 무화과 몇개를 보면서 달달한 무화과 활용 요리를 이것 저것 생각해 보게 되네요.
2인분 10분 이내 아무나

요리를 좋아하는 집밥 러버입니다. 일상의 집밥 레시피를 기록합니다.

재료
조리도구
노하우
  • 식빵 손질법
  • 식빵 조리법
  • 식빵 보관법
  • 무화과 손질법
  • 무화과 보관법
조리순서
쿡팁
빵에 무화과를 올려준 뒤에 위에 발사믹소스를 뿌리거나, 꿀 레몬즙, 올리브오일을 섞어 뿌려주면 더 맛있게 즐길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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