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슬리는 서양 요리에 많이 쓰이는 3대 향신료(월계수, 후추, 파슬리)의 하나라지만 내게 마치 계륵 같죠. 가니쉬로 주로 쓰이다보니 없으면 아쉽고 그렇다고 한 팩을 사면 남은 파슬리는 어쩔..? ㅠ 파슬리(parsley) 한 팩(15g)을 1500원 정도에 구매해서 1g 정도를 가니쉬로 쓰고나니 한줌이 남았네요. 냉장고에 그냥 두면 시들시들 하다 또 음식물 쓰레기통으로 갈 것 같아 가루를 만들어 요긴하게 쓰려구요. 만들어 파는 파슬리 가루보다 향도 훨씬 좋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