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흔해졌지만 여전히 고급진 느낌의 식자재 아보카도는 복숭아나 망고처럼 씨가 크지만 베리류에 속한다고 합니다. 다이어터들에게 각광받는 아보카도에 대해 정리해봤어요 :)누워서 떡먹기보다 쉬운 아보카도 후숙에 실패하셨다면 참고해주세요. [아보카도 후숙 방법] - 여러 성공과 단 한 번의 경험 끝에 결국 제가 내린 결론은 이겁니다. 소비자가 아보카도를 어떻게 어떻게 해서 후숙을 잘 시키는 게 아니라, 대개의 경우 저절로 후숙이 잘~ 됩니다! 마트에서 사거나 배송시킨 아보카도가 한번도 후숙이 안된 적이 없어 그냥 두면 되는데 왜 힘들어하는지 이해하지 못했죠. 그러다 길에서 4개 5천원이란 저렴한 가격에 구매한 적이 있는데 멀쩡해보였지만 가져와 평소처럼 테이블에 올려놓았는데 후숙되면서 동시에 썩었습니다(그것도 4개 모두). 잘랐을 때 내부도 부드러운 과육이 아니라 고구마 뿌리처럼 굵은 심지들이 엉망으로 엉켜있었죠. 즉, 처음부터 품질이 좋지않은 아보카도였어요. 하나에 2~3천원 하는 아보카도가 4개 5천원이란 비상식적 가격일때 한번 의심을 해봤어야 했는데 말이죠. 그래서 제 경험에서 얻은 결론은, 제대로 사면 테이블에 두든 베란다에 두든 봉투에 넣어두든 그냥 두든 아보카도는 싱싱하게 후숙이 잘 되었습니다 :) 한번의 실패가 있기 전까지 저는 모든 아보카도가 원래 이렇게 쉽게 익는 줄 알았어요. 속을 볼 수 없으니 복불복이라... 그저 믿을만한 곳에서 사는 게 최선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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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보카도 손질] 잘 익은 아보카도는 가운데 씨를 중심으로 칼을 넣어 돌려주면 반으로 쉽게 자를 수 있고 씨도 빼내기가 아주 쉽답니다. 반으로 잘라진 아보카도에서 씨를 빼내는 방법은 씨를 칼날로 톡 찍어 빼내기도 하고 손으로 아보카도를 잡고 살짝 힘을 줘도 과육과 씨 사이에 틈이 생기면서 쉽게 빠져나오죠. 씨를 제거한 과육은 숟가락으로 퍼내면 깔끔해요. 아보카로를 많이 먹는 국가에선 아보카도 전용칼도 나오던데 그것까진 필요 없을 것 같아요. 보통 칼로도 아주 손질하기가 쉽답니다.
[아보카도를 다이어트에 활용하기] 아보카도 한 개는 약 300kcla로 밥 한공기와 비슷한데요, 지방 함량이 높지만 대부분이 불포화지방산이라 뱃살 빼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많은 다이어터들이 아보카도 샐러드, 아보카도 샌드위치에 열광하는 거겠죠. 연구에 의하면 포만감은 높이고 식욕은 줄여준다고 합니다. 하지만 하루 섭취 권장량이 1/5개라니 기억하면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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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보카도 활용 레시피]
잘 알려진 아보카도 레시피로 과카몰레와 아보카도명란비빔밥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