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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방어회 부위 방어회 맛있게 먹는법 방어 제철

빈이와 온이 아빠 빈앤온 푸드 인플루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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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를 좋아하는 저에게 시즌이 되면 별미로 즐겨 먹는게 바로 제철 방어인데요. 대방어 부위를 알아봤어요. 알고 먹으면 더 맛있는 방어회 맛있게 먹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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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어 특성상 소방어, 중방어보다는 8~10kg 이상 되는 대방어가 특수 부위도 많고 맛있는데요. 국산 자연산, 국산 축양, 일본산 양식 국내에서는 크게 3가지 종류를 취급합니다.

대방어 제철

겨울 별미인 만큼 방어회 제철은 11월~2월이지만 시즌에 따라 방어는 3월 초중순까지 먹기도 합니다.

대방어회 부위

기본적으로 참치처럼 방어회 부위는 머리 쪽이 맛있는데요. 머리 쪽으로 갈수록 하얗고 맛이 좋으며 비싼 부위이고 꼬리 쪽으로 갈수록 반대로 붉은 편입니다.

방어회 맛은 대체적으로 기름지면서 서걱서걱한 맛인데 부위별로 간단하게 정리를 해볼게요. 사진과 설명은 관계가 없으니 참고만 해주세요.

⑴볼살 : 양쪽 뺨 부분으로 크기가 커도 많이 나오지 않는 귀한 부위입니다. 조개관자 느낌이 나면서 고소함이 일품입니다.

⑵목살(가마살) : 머리 쪽 부분으로 손질할 때 삼각형 모양으로 나와 삼각살이라고도 해요. 서걱서걱하며 참치를 먹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⑶등살 : 하얀 뱃살과 다르게 붉은기가 돌며 기름이 상대적으로 적어서 기름진 뱃살을 먹기 전에 드시는게 좋아요.

⑷사잇살(혈압육) : 등살과 뱃살 사이에 있다고 하여 사잇살, 소고기 육회나 생간 느낌으로 꼬들한 맛에 기름기가 적어 담백해요.

⑸중뱃살 : 기름기가 적당히 있어 입문자도 먹기 좋은 부위로 육질이 좋아요.

⑹대뱃살 : 기름기가 많고 고소하면 쫄깃한 식감으로 맛있는 부위인데 개인적으로는 기름져서 중뱃살을 좋아해요.

⑺배꼽살 : 소량 식감이 단단한 편이면서 고소한데 10kg 정도 이상을 먹어야 제대로 된 배꼽살 맛을 느낄 수가 있어요.

⑻지느러미살 : 꼬들한 식감을 가지고 있어요.

⑼꼬리살 : 붉은빛이 나고 힘줄이 있기 때문에 다른 부위보다 식감이 좀 있고 지방이 적어고 저렴한 부위

대방어회 먹는법

어느 회나 마찬가지로 꼭 이렇게 먹는다고 정해진 방어회 먹는법은 없는데요. 제가 즐겨 먹는 방법을 소개해 볼게요.

기본적으로 초장, 간장에도 먹을 수가 있고 부위별로 먹어보며 취향에 맞는 것을 찾으면 됩니다. 물론 막장과 쌈 싸 먹어도 되고요.

저의 경우는 기름짐에 기름짐을 더해 기름장 위주로 찍어 먹는 편입니다.

그리고 김과 와사비, 무순 등을 올려 참치회 먹듯이 이런 식으로 제가 먹는 방어회 먹는법

방어회 맛있게 먹는법 포인트는 무엇을 찍어 먹느냐 보다 기름진 방어의 느끼함을 어떻게 잡아주냐라고 생각해요. 이런 쪽으로는 소주가 찐입니다.

술을 못하는 분들은 안타깝지만 크~ 이것만큼 어울리는게 또 있을까요?

배달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웬만하면 백김치를 주거든요. 많이 기름짐이 느껴질 때 백김치와 드셔보세요.

어떤 분들은 방어회 기생충 때문에 걱정하는 분들도 계시는데요. 해당 내용은 저번 포스팅을 참고해 주시길 바래요.

간혹 싼 부위를 위주로 담아주는 곳이 있는데요. 배달로 시켜 먹을 때 포토 리뷰를 잘 보고서 여러 부위를 담아 주는 곳에 주문하면 더 맛있게 드실 수가 있답니다. 그럼 오늘도 충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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