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밥솥에 그릭요거트 만들었어요. 우유랑 요거트 하나만 있으면 수제 그릭 요거트를 만들어낼 수 있어요. 우유와 요거트를 섞어 그냥 밥통에 넣고 기다려주면 되니 발로 해도 만들 수 있을 만큼 쉬워요. 수제 요거트의 장점은 더 건강한 맛이 느껴지고 많은 양을 만들어 놓고 푸짐하게 요거트를 즐길 수 있고 농도를 조절할 수 있다는 거예요. 유청을 걸러 주면 더 밀도 있는 그릭 요거트가 되지만 유청을 걸르지 않고 그대로 먹으면 일반적인 요거트로 즐길 수 있어요. 수제 요거트에 과일과 견과류 쨈등을 곁들여 가벼운 아침으로 먹으면 장건강과 다이어트와 미용에도 좋아요. 발효를 시키는 거라 유통기한이 임박한 우유를 사용하기에도 좋으니 경제적이고 가성비가 좋은 레시피예요. 저는 우유를 1리터를 했지만 우유와 요거트 양을 늘려도 되요. 요거트는 유산균수가 많은 제품이 좋은데 저는 불가리스나 풀무원 액티비아 플레인 요거트를 주로 사용해요. 우유는 일반 우유를 사용해요. 무지방이나 저지방은 발효가 잘 안돼요.